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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F로 배당주 투자하기(1) - 배당 투자의 장점 및 단점

머니정보왕 2023. 8.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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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주 투자의 장점

1. 약세장 완충역할 입니다. 약세장에서 배당금은 2가지의 방식으로 투자자에게 중요한 도움을 줍니다. 배당금 재투자를 통해 기존 보유한 주식보다 늘어난 주식 수는 포트폴리오의 가치 하락에서 오는 충격을 완충해 줍니다. 이러한 배당 재투자가 완충의 역할을 해줍니다. 이러한 약세장에서 늘어난 수량은 시장이 회복이 되면서 수익 가속기를 해주어서 수익률의 영향을 주게 됩니다.

 

2. 매매에서의 자유로움 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주식 투자를 할 시에 시세 차익에만 집중을 할려고 합니다. 시세차익에 집중을 하게 되면 투하된 자본의 회수를 일정한 현금흐름으로 할 수가 없게 됩니다. 일정한 현금흐름을 만들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매매를 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게 생겨난 것이 무한 매수법 같은 것이 있습니다. ( 무한 매수법은 매일 또는 주기적으로 매매를 하여 일정한 수익률을 달성하게 되면 매도 하여 수익률을 얻는 방법 ) 물론 트레이딩을 통해서 엄청난 차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전업투자를 하시는 분이 아니라면 절대 해서는 안되는 행동 입니다. 왜냐하면 자기가 본업으로 하고 있는 집중분야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점에서 매매를 하지 않고 지속적인 소득을 올릴수 있게 하는 주식투자법이 배당주 투자법입니다.

 

3. 세번째 장점은 인내심입니다. 주식을 보유하는 것이 정말 싫어 질때가 많습니다. 왜 싫어지냐구요? 돈이 안되고 까먹기만 할때 정말 싫어집니다. 하지만 배당주는 이러한 걱정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때가 되면 따박 따박 월급이나 월세처럼 나오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시세차익이 마이너스가 되는 것보다 배당 받는 날이 기대가 됩니다. 이러한 이유로 주식을 보유하고 싶어지는 인내심이 커질 수 있어 장기투자가 가능한 수단입니다. 

 

3. 역사적 증명사례가 있습니다. 배당투자의 대부라고 할 수 있는 제레미 시겔 교수님의 투자책 "투자의 미래"라는 책에서 발견한 사례입니다. " 대다수 투자자는 기술 혁신을 주도하고 경제 성장을 이끄는 기업이 더 나은 수익을 준다는 믿음을 가집니다. 1950년대 대표적인 성장주 IBM과 스탠더드오일의 실제 투자사례를 비교해 봅시다. 두 주식을 1950년에 매수한 다음 매년 수량하는 배당금으로 주식을 늘리면서 2003년말까지 보유했을 때 실제 연평균 투자수익률은 IBM은 13.83%, 스탠더드오일은 14.42%로 계산됩니다. IBM은 좋은 성과를 냈으나 투자자 또한 그러한 결과를 기대했기 때문에 주가는 계속해서 높은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반면에 스탠더드오일 투자자는 이익 증가에 대한 기대 수준이 매우 낮았고 덕분에 주가도 계속 낮은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결과적으로 투자자는 배당금의 재투자를 통해 더 많은 주식을 보유하게 됬습니다. 이 같은 주식 수의 차이가 스탠더드오일 투자자에게 더 높은 투자 수익을 안겨준 셈입니다." 제레미 시겔 교수님의 책에서 찾아본 역사적 사례에서도 이러한 배당주 투자의 장점을 찾아 볼 수 있었습니다.

 

배당주 투자의 단점

1. 배당주 투자의 첫 번째 단점은 폭발적이지 못한 수익률 입니다. 주식 시장의 시세가 올라가면 옆 직장동료나 친구들이 자기가 산 주식의 하루치 등락율이 30% 상한가 쳤다라고 애기합니다. 버블이나 호재 소식에 올라가는 주식의 시세를 보고 있으면 욕심이 생깁니다. 하지만 배당주들은 고른 배당수익률을 지니고 있습니다. 고른 배당수익률을 지급하는 기업들은 성숙기의 기업들이 거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이렇다할 미래의 호재가 없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단기적인 시세차익에서는 외로운 늑대가 되어야만 합니다.

 

2. 두 번째 단점은 지루함입니다. 배당금을 받기 위해서는 적어도 한달은 주식을 보유해야 하기 때문에 굉장한 지루함이 생깁니다. 한국주식의 경우에는 엄청난 기다림이 필요합니다. 1년에 한번 배당금을 주는 기업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투자를 하는 이유는 돈을 벌기 위함인데, 돈을 벌기 위해서 1년이나 기다리나니 곤욕이 아닐 수 없습니다.

 

정리하며,

배당주 투자의 장점 및 단점에 대해서 살펴 보았습니다. 여러가지 장점도 있고 단점도 있습니다. 하지만 투자자 분들이 시기를 맞출 수 있다면, 왜 시황을 보고 자신의 주식포트폴리오를 보면서 좌절하고 있겠습니까? 반면에 금융시장에서 노동을 하고 있을까여? 저는 이러한 연유로 배당투자의 매력이 정말 좋습니다. 저는 직장인 입니다. 직장인이 하루종일 주식한다고 직장을 내팽겨 치고 주시차트 보면서 매일 단타 칠 수 없습니다. 그러면 유일한 현금흐름인 직장마저 그만두게 될 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저는 알 수 없는 사업의 향방을 알고자 시간을 허비하는 것보다 배당주들이 잘 거러진 ETF로 매년 받을 수 있는 수익성 자산인 배당 ETF를 모으는 것이 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투자를 한다면 뉴스나 신문, 책에서 말하는 복리투자가 가능합니다. 알 수없는 주가방향을 맞추는 복리 말고 배당금이 우상향하는 복리 배당금 우상향 투자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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