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있어야 행복할까?
당신이 생각하는 행복을 위한 돈의 액수는 얼마일까?
요즘 사람들은 부자가 되기 위해서 저축과 절약을 해야된다고 끓임없이 유튜브와 방송, 블로그, 뉴스 등에서 외쳐된다. 노동자의 경우 노동소득의 절반 이상을 저축을 해야되고 사업자의 경우는 무조건 자기 사업에 재투자 하지말고 자기만의 저축 항아리를 구성해야된다고 여기저기 언론에서 말하고 있다.
그런데 나의 기준에서 이런거를 생각해보면 다르게 생각이 든다. 나는 1달 동안에 돈을 아무리 많이써도 150만원 이상을 소비하지 못하겠다. 비싼 옷을 입더라도 나에게는 유니클로 평상복이 제일 평범하고 조금 더 비싸봐야 그냥 평범한 아저씨 정장 정도이다. 식사도 그냥 백반이나 빵정도 먹으면 충분하더라. 거기에 가끔씩 라면이나 칼국수 먹으면 정말 행복하다. 면발을 먹는거는 정말 대단한 즐거움이다. 그리고 추운 날 뜨거운 국밥 한 그릇, 더운 여름날 시원한 냉국수나 냉면 한 그릇 정말 맛깔난다. 이러한 것들을 평소에 많이 즐기더라도 한 달 용돈 50~60만원이면 충분한 거 같다. 이리저리 공과금 등을 내고 나면 나에게 충분한 돈은 100 ~ 150만원 정도이다. 이러한 현금흐름이 아무것도 하지 않고 나온다면 나에게 행복감을 주는 것이 아닐까 싶다.
그래서 계산을 해봤다. 이 돈을 자동으로 뽑아 낼 수 있는 방법을 말이다. 대략적으로 10% 이자면 2억이면 충분할 거 같다. 집 한채는 필수이기에 지방에 전세나 매매를 알아보면 대략 한 4억이면 떡을 치는 상황이다. 물론 일은 하고 싶다. 집에만 너무 오래 있으면 지루하기 때문이다. 적당한 일자리와 자산 4억이면 나 스스로 느끼기에 부자가 아닐까 싶다.
그런데 주변에서는 부자라고하면 10~20억은 최소한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그런데 그런 큰 돈을 가질려면 도대체 일반 직장인이 얼마나 많은 시간을 노동을 해야될까? 적어도 20년은 맞벌이를 해야지 저런 큰 금액을 통장에 확인해 볼 수 있을거 같다. 그런데 정말 웃긴거는 아무리 주변 사람들이라도 많이 써봐야 나와 같은 정도의 소비패턴이다. 비싼 거를 하나 하면 덜 비싼거를 하기 때문에 종합적으로는 소비가 어느 정도 선에서는 멈추는거 같다.
그렇다면 정말 그 돈이 있다면 행복할까?
보통의 평범한 사람들이 말하는 10억 ~ 20억이라는 돈을 가지면 행복할까? 적어도 비참하지는 않을거 같다. 행복하지는 않더라도 최악을 면할 수 있는 돈의 양이다. 정말 비참한 거는 돈이 없어서 배고프고 돈이 없어서 아픈데를 치료하지 못하는 비참함에서 비극이 시작이 된다. 적어도 이런 비극이 없을려면 돈이 많은 것이 이러한 비극들을 막아주는 거 같다. 이러한 점에서 돈의 하방성이 있어, 비참함을 막아주지만 극도의 행복감을 이끌어 주는 것이 아니다. 그렇기에 돈만을 쫒아 다니지 말고 자기에게 행복감을 이끌어주면서 돈이 떨어지는 일을 하고 적당한 자산을 가진다면 금상첨화가 아닐까 싶다. 즉 결론은 돈이 많다면 비참함을 막을 수 있지만 극도의 행복감을 주는 것은 아니다. 이러한 점에서 근로를 선택함에 있어 돈만을 1순위로 뽑지말고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어느정도 밸런스를 맞춘다면 최고라는 이야기이다.
진정으로 원하는 행복을 위한 돈이란 무엇일까?
위 글에서 종합적으로 정리해보자면 적어도 나의 최악을 막기 위한 안전마진 정도의 현금흐름이 자동으로 통장에 입고가 된다면 나는 모든 가치가 돈이라는 목표에서 벗어나서 나의 자존심과 감각을 통제하는 수단에 초점을 맞출 수 있게 된다. 이러한 초점에 다가 갈수록 진정한 나를 찾을 수 있는 기회가 있지 않을까 싶다. 진정한 나를 찾을 수 있게 만드는 행위를 하는 계속하게 도와줄 수 있는 정도의 돈이라면 당신은 진정한 행복을 위한 돈을 마련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주변에서 말하는 10억 이상의 돈이 아니라 당신의 가치를 지켜줄 수 있는 그런 정도의 돈이라면 당신도 충분히 부자라는 것이다. 세상에서 죽고 사는 것은 단 한번이다. 그러니 너무 돈을 벌겠다는 욕망에 사로 잡혀 나 자신을 잃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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