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이야기

2023년 12월 FOMC 회의내용 정리

머니정보왕 2023. 1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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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 시간에는 2023년 12월 14일에 연준의 회의 내용에 대해서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해당 내용에 관심 있으신 분이 있다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구독과 좋아요, 광고클릭은 블로그 운영에 큰 도움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2023년 12월 FOMC 회의 내용

 

연준은 이번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한다고 발표 했습니다. 시장에서 예측하였듯이 연준은 이번에 기준금리를 동결하게 되었습니다. 또 가장 중요한 내용이 발표되었습니다. 기준금리에 대한 방향성 입니다. 제롬파월은 2025년도 미국의 기준금리를 인하 할 것이라고 발표하였습니다. 이러한 기준금리의 인하는 3차례 정도라고 구체적으로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연준은 FOMC 회의 후 공개한 내년 경제전망에는 기준금리 중간값을 4.6%로 예상했습니다. 지난 2023년 9월 5.1%로 잡은 전망치에서 0.5%p 낮춰 잡은 것입니다. 이는 현 금리 대비 3차례 금리 인하를 반영한 수준 이라는 전망입니다. 연준이 주목하는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 상승률 예측치는 올해와 내년말 각각 3.2%, 2.4%로 발표돼 이전 3.7%, 2.6%에서 크게 낮아졌습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다음과 같이 언급 했습니다. "이번 회의에서 위원들은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을 고려하지 않았다"며 "많은 경제지표가 정상으로 돌아오는 중이고 우리는 강하게 느껴지지는 않지만 충분히 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연준이 금리를 너무 오랫동안 높게 유지하는 실수를 범하지 않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언급하게 되면서 비둘기 제롬파월의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연준의 비둘기적인 내용이 공개되면서 시장은 환호를 지르는 것 같습니다. 다우지수 1.4%, S&P500 지수 1.37%, 나스닥지수 1.38%로 오르면서 상승시세를 보였으며 미국채 10년물이 4% 초반까지 내려가면서 미국채의 가격이 크게 치솟게 되었습니다.

 

연준의 의미와 구성

 

 

연준의 의미는 연방준비제도의 줄임말 이라고 합니다. 영어로는 The Federal Reserve System 입니다.이를 줄임말로 Fed라고 합니다.우리가 신문에서 보는 연준, 연방준비제도, Fed 모두 같은 말입니다.

연준은 크게 3가지로 구성되어지고 있습니다.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연방준비은행, 연방공개시장위원회로 구성하고 있습니다. 연방준비제도이사회는 7명의 이사로 구성되어지고 연방준비제도 안에서 최고의 의사 결정기구라고 할 수 있습니다. 뉴스에서 많이 언급되는 연방준비제도의 의장 제롬파월이 이 기구의 최고 위원입니다.

1. 연방준비제도이사회는 지급준비율을 정하는 등 은행들과 금리 정책을 담당합니다.
2. 미국에서는 연방준비은행이라는 12개의 은행들이 존재 합니다. 이를 중앙은행들의 연방준비은행이라고 칭합니다. 
3. 연방공개시장위원회가 뉴스에서 많이 언급되는 FOMC라고 할 수 있습니다. FOMC의 정확한 명칭은 Federal Open Committee 라고 합니다. FOMC는 통화 공급량을 결정하고 금리를 결정하는 역할을 하다보니 투자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정책을 담당하는 기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FOMC 회의 정보를 듣고 나의 생각 정리

제롬파월 의장이 FOMC 회의 이후에 발표한 내용은 정말 기적적인 정보라고 생각합니다. 지난 2년간 계속해서 금리가 오르면서 투자를 하는 투자자들에 경우 엄청나게 힘든 겨울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투자를 하면서 수익률이 안나온다는 것은 너무나도 견디기 힘든 나날 입니다. 수익률이 안나오게 되면 나는 투자가 안 맞는건가? 하는 부정적인 생각들을 하면서 시퍼런 계좌를 보면서 눈물을 흘리게 됩니다. 다행히도 손실율이 낮다면 크게 상관을 안하지만 - 50% 까지 내려가게 되면 손이 떨리게 됩니다. 이러한 순간들이 계속되는 것이 지난 2년 동안의 급격한 금리상승 기간이 아니였나 싶습니다.

 

하지만 드디어 이러한 금리인상 기간이 끝난다는 정보를 연준의 입에서 들을 수 있다는 것이 너무나 감사한 일이 아니였나 싶습니다. 이쯤에서 우리는 어떠한 포지션을 취해야 할까? 하는 고민을 해야만 합니다. 어디에 자본배치를 해야하고 어떠한 자산을 얼마의 포지션으로 보유를 해야하는지 고민해야 하는 순간이다. 코스톨라니의 달걀이론에 따르면 현재 금리가 정점을 찍었다는 순간이 바로 이 시점이 아닐까? 그렇기에 지금부터는 현금의 비중을 줄이고 채권의 비중을 늘려야 하는 시기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어느 정도 금리가 많이 내려간 시점에는 다시 채권을 매도한 이후 부동산의 비중을 늘려야 하는 순간이지 싶다. 

 

하지만 앞으로의 미래가 어떨지는 아무도 모른다. 하지만 지금 이 시국에는 채권의 가치가 아주 매력적인 구간이며 채권의 포지션으로 자본배치를 해야한다. 그렇다면 어떠한 채권을 매수해야할지를 고민해봐야 한다. 이미 많이 알고 있는 국채나 아니면 조금더 좋은 수익률을 위해서 회사채를, 아니면 위험하지만 더 높은 수익률을 원할 시에는 하이일드 채권을 보유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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