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리뷰

[독서리뷰] 완벽한 자유와 부를 만드는 인생투자_책 소개, 저자 소개, 인상 깊은 내용, 느낀점

머니정보왕 2023. 1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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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 시간에는 우석님의 신간 인생투자라는 책에 대해서 리뷰해보고자 합니다. 해당 정보에 관심 있으신 분이 있다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구독과 좋아요, 광고클릭은 블로그 운영에 큰 도움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완벽한 자유와 부를 만드는 인생투자 책 소개

 

 

 

 

 

 

인생과 투자는 문제은행 방식으로 움직이지 않는다. 세상에 똑같은 순간은 단 1초도 없는 것처럼, 투자는 절대 반복되지 않는다. 앵무새처럼 외워서는 이길 수 없는 게임이 투자의 세계다. 어제의 정답이 오늘은 틀린 이유를 스스로 찾아야 성공할 수 있다. 매사를 전략적으로 생각하고 천천히 움직여야 한다. 우석의 이야기는 한결같다. 그래서 읽을 때마다 새롭다. 이 작은 역설이 성공투자의 비결이다. 날마다 새롭게 새기는 흔들리지 않는 철학이야말로 성공의 열쇠이기 때문이다.

이 책은 성공한 투자가이며 관련 분야의 독보적인 논객인 우석의 인생철학을 담고 있다. 경제적 자유를 얻는 방법뿐만 아니라 직장 생활은 어떤 마인드로 해야 하는지, 불행을 피하고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자녀를 어떤 마음으로 키워야 하는지 등 평소 그가 갖고 있던 생각을 그대로 담았다. 그는 학교에서 가르쳐주지는 않지만 인생에서 꼭 필요하고 생각하는 것에 대해 자신이 깨달은 바를 나누고 싶다고 밝히고 있다. 투자에 성공하기 위해 장착해야 할 삶의 철학을 잔잔한 호흡으로 풀어가고 있다.

 

완벽한 자유와 부를 만드는 인생투자 작가 소개

 

 

 

 

 

우석 ( 브라운스톤 )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재무관리를 전공했다. 금융업에 종사하던 그는 ‘완벽한 자유’를 꿈꾸며 투자자로 변신했다. 주식, 부동산 등 다양한 투자로 인생을 즐길 만큼 충분한 부를 이룬 뒤 40대 초반에 은퇴해 가족과 단란한 시간을 보내는 한편 네이버카페 ‘칸트생각’을 운영하며 투자와 삶의 지혜를 나누고 있다. 성공한 투자자이며 재테크 전문 작가로서 『인생투자』 외 먼저 출간된 『부의 인문학』, 『부의 본능』, 『초보자를 위한 투자의 정석』 등의 저서가 출간과 동시에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완벽한 자유와 부를 만드는 인생투자 인상 깊은 내용

부자가 되는 것은 마라톤과 비슷하다.

첫째, 부자가 되는 것은 마라톤과 비슷하다. 사연을 읽으니 이 분의 심정이 충분히 공감 간다. 나도 젊은 시절에 빨리 부자가 되고 싶어 했고 조급했다. 지금은 돈을 벌어서 여유를 가진 것일뿐 젊은 시절의 그 조급함과 답답한 심정은 충분히 이해한다. 글ㄴ데 내가 삶을 좀 더 살아 보니 조급해 한다고 해서 부가 빨리 늘어나는 것은 아니었다. 조급하다고 해서 봄에 뿌린 씨를 여름에 추수할 수 없듯이 부도 일정한 시간이 지나야 늘어나는 것 같다. 조급함은 오히려 독이다. 조급하고 절박하면 할수록 이성적이 않고 무리하고 잘못된 판단을 하기 쉽다. 그래서 빨리 돈을 벌 욕심에 급등주만 따라 투자하여 손실을 본 개미 투자자가 많다. 또 사기에 속아서 자신의 전 재산을 날린 안타까운 분도 있다. 대부분의 사기는 빨리 부자가 되게 해준다는 미끼를 내건다. 조급한 마음에 잘못 판단하는 투자자들의 희생양으로 삼는 것이다. 부를 모으고 쌓는 것은 마라톤과 비슷하다. 워런 버핏도 재산의 90퍼센트를 50세 이후에 벌었다. 내가 무일푼으로 사회에 진출 했을 때 선배들은 집과 주식으로 이미 많은 부를 쌓았고 아무것도 없는 나는 그 격차를 평생 따라잡기 어려울 것처럼 느꼈다. 나만 영원히 뒤처질 것 같은 두려움이 있었다. 그런데 세월이 지나고 보니 과거에 그렇게 내가 부러워했던 대다수의 선배들보다 내가 더 잘산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 집중과 지속성 때문이다. 나는 투자에 집중하고 마라톤처럼 계속 달렸다. 나는 항상, 모든 일을 투자에 초점을 맞추었다. 그리고 투자에 대해 계속해서 공부했다. 도중에 실패도 많았지만 그렇게 집중하다 보니 결국에는 경제적 자유를 얻었고 젊은 시절에 나를 앞서간 선배들보다 더 부유해 졌다. 반면에 나보다 부자였던 선배들을 가만히 지켜보면 투자에 대한 공부를 지속적으로 하는 사람은 별로 없다. 세상에는 투자 공부보다 즐겁고 신나는 일이 많기 때문이다. 누구라도 할 수 있다. 투자에 초점을 맞추고 집중하고 계속 노력하다보면 10년, 20년 이렇게 긴 시간이 지나면 큰 차이가 나고 반드시 원하는 부를 얻게 된다. 그러니 너무 조급해 하지 말고 투자에 집중하는 것이 포인트다.

 

마쓰시타 고노스케 이야기

 

실제 마쓰시타 고노스케 / 출처 나무위키

 

마쓰시타 고노스케는 94세, 운명할 당시 570개 기업에 종업원 13만명을 거느린 대기업 총수로 이름을 남겼다. 하지만 그의 시작은 미약하기 그지 없었다. 그는 아버지의 파산으로 인해 초등학교 4학년 때 학교를 중퇴하고 자전거 점포에서 일을 했다. 밤이면 어머니가 그리워 눈물을 흘리던 울보였다고 한다. 그러던 그가 나중에 일본 굴지의 기업 총수가 되었다. 어느 날 한 직원이 마쓰시타 회장에게 물었다. " 회장님은 어떻게 하여 이처럼 큰 서공을 이루셨습니까?" 마쓰시타 회장은 자신이 세 가지 하늘의 큰 은혜를 입고 태어났다고 말했다. 그 세 가지 큰 은혜란 가난한 것, 허약한 것, 못 배운것이라 했다. 그 소리를 듣고 놀란 직원이" 이 세상의 불행을 모두 가지고 태어나셨는데도 오히려 하늘의 은혜라고 하시니 이해할 수 없다"고 말하자 마쓰시타 회장이 이렇게 대답했다고 한다.

 

나는 가난 속에서 태어났기 때문에 부지런히 일하지 않고서는 잘 살 수 없다는 진리를 깨달았다네. 또 허약하게 태어난 덕분에 건강의 소중함도 일찍이 깨달아 몸을 아끼고 건강에 힘써 90세가 넘었어도 30대의 건강으로 겨울철 냉수마찰을 한다네. 또 초등학교 4학년 때 중퇴했기 때문에 항상 이 세상 모든 사람을 나의 스승으로 받들어 배우는 데 노력하여 많은 지식과 상식을 얻었다네. 불행한 환경은 나를 이만큼 성장시키기 위해 하늘이 준 시련이라 생각되어 감사한다네.

 

30대에게 하고 싶은 5가지 이야기

 

친구들 대부분은 현역에서 은퇴했다. 지금의 모습을 보면 그들이 30대를 어떻게 보냈는지가 보인다. 인생의 승패는 대게 30대를 어떻게 보냈느냐에 달려 있기 때문이다. 30대는 열정이 살아 있을 때고 머리가 팽팽 돌때다. 당연히 돈 벌기도 쉽다. 나도 30대에 돈을 벌어 42세에 은퇴했다.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30대를 어떻게 살아야 할 지에 대해서 매운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생각을 5가지만 말한다. 30대는 인생의 승패를 결정하는 중요한 시기다. 30대는 농부가 씨를 뿌리는 인생의 봄철과 같다. 봄에 씨를 뿌리지 않은 농부가 어떻게 가을에 수확을 기대할 수 있겠는가? 30대에 뿌린 씨앗이 40대, 50대에 개화되고 열매를 맺는 것이다. 머리가 팽팽 돌아가고 열정이 가득한 30대를 화려한 소비로 소진하면 노년에 수확할 것이 없다. 맛집 탕방도 좋고 해외여행도 좋고 명품도 좋다. 하지만 진짜 부자가 되기보다 부자 흉내 내기에 빠져 시간을 흘려보내는 어리석음은 범하지 말아야 한다. 30대의 열정이 언제까지 있을 거라 착각하지 말라! 열정은 봄날 눈 녹듯이 사라진다.

 

1.전략적으로 살아라

강점, 약점, 기회, 위협 요인을 파악해야 한다. 먼저 자신의 강점과 약점이 무엇인지를 파악한다. 다음에는 자신에게 어떤 기회가 있을지를 상상하고 어떤 위협이 있을지도 예상하라. 예를 들어 내가 분석한 내 약점은 이런 것이다. 내성적이고 부끄럼을 많이 타는 편이라서 사교에 어려움이 있다. 술도 좋아하지 않고 친교에 어려움이 있다. 남에게 싫은 소리도 하기 싫고 남에게 부탁하는 것도 힘들다. 나는 늘 영업에 자신이 없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 그렇지만 직장에서 영업 성과는 언제나 상위권이었다. 그러니 남모르는 심적 고통이 얼마나 많아겠는가? 직장을 그만둔지 몇 십년이 흘렀지만 지금도 직장에서 실적에 쫓기는 악몽을 꾼다. 내게 영업은 계속할 수 있는 일이 아니며 영혼을 갉아 먹는 일이라고 느꼈다. 그래서 나는 내가 고객을 찾는게 아니고 고객이 나를 찾아오게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렇게 만들려고 노력했고 종국에는 어느 정도 그렇게 되었다. 내가 분석한 나의 강점은 창의성이다. 남들이 미처 생각하지 못한 새로운 것을 생각해내는 능력이다. 그런 능력을 발휘해서 국가 경제에 이바지하고 인정받고 상을 받기도 했다. 나는 항상 힘든 일을 쉽게 하는 다른 방법을 찾는 것을 좋아한다. 나는 업무 일지에 swot 분석표를 그려놓고 나를 파악하려고 노력했다. 오랫동안 생각해야 자신을 잘 알 수 있다. 나는 투자가 적성에 잘 맞을 것 같다는 결론을 내렸다. 남에게 아쉬운 소리를 할 필요가 없고 만나기 싫은 사람을 만날 필요도 없다. 타인의 동의를 간청할 필요도 없고 그냥 나 혼자 생각하고 판단하고 내가 책임지면 그걸로 끝이다. 나를 내가 책임지는 것은 잘한다. 그래서 투자자의 길을 선택했다.

 

2.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

사람에게 하루 24시간, 정해진 양의 시간과 열정이 있다. 모든 것에 시간과 열정을 쏟아부을 수는 없다. 인생에 성공하려면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 사실 일상의 자잘한 일을 제대로 해보겠다고 마음먹으면 잘할 자신은 있다. 그러나 나는 결코 그렇게 하지 않는다. 선택과 집중이 성공 전략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3. 성실하게 살아야 한다.

우직하게, 성실하게 사는 게 좋다. 남을 속이고 이용하려고 하지 말라. 한두 번은 속을지 몰라도 계쏙 속는 바보는 없다. 그냥 성실하고 착하게 사는 게 성공으로 가는 정도다.

 

4. 케이크와 치킨 대신 책을 사서 읽어라

지금 내가 가지고 있는 생각과 가치관은 대부분 30대에 읽은 책에서 비롯되었다. 그 뒤로도 책은 계속 읽었지만 30대에 중요한 책을 많이 읽었던 것 같다. 독서란 무엇인가? 스스로를 교육하는 것이다. 가난을 탓하기 전에 자신의 머리가 빈 것은 아닌가를 먼저 의심해야 한다. 독서량의 편증은 부의 편중과 비슷하다. 책을 안 읽는다는 것은 교육을 받지 않겠다는 뜻이다. 그럼 변할 수 없고 발전할 수 없다. 독서를 많이 했다고 반드시 성공하는 것은 아니지만 성공한 사람들 대부분은 독서량이 많다는 것을 상기해보라. 30대는 머리가 팽팽 돌아가서 책 읽기 좋을 때다. 나이가 들면 시력도 떨어지고 지구력도 떨어져 책 읽기도 점점 어려워 진다.

 

5. 자기 분야의 최고가 되려고 노력하라.

당신이 자동차 회사에 다니면서 어떤 부품을 다룬다면 그 부품에 관한 한 시장에서 가장 많이 아는 최고 전문가가 되어야 한다. 당신이 무슨 일을 하든 그 분야에서 최고가 되어야 한다. 당신에게 월급을 주는 사람은 사장이 아니라 시장이다. 당신이 회사에서 잘리는 것은 사장이 자른게 아니고 시장이다. 당신이 회사에서 잘 다니는 것은 사장이 자른 게 아니고 시장에서 필요없기 때문에 잘린 것이다. 당신이 시장에서 경쟁력 있고 필요한 사람이면 서로 데려가려고 한다. 언제나 시장에서 필요한 사람이 되려고 노력하라.

 

돈보다 사랑을 선택하게 하는 힘은 어디에서 오는가?

길상사 / 출처 - 서울동행

 

돈보다 소중한 것이 많다는 것을 두 눈으로 직접 볼 수 있는 곳이 있다. 서울 성북동에 길상사다. 길상사는 원래 대원각이라는 요정(술집) 이었는데 다원각의 주인인 김영한이 법정스님에게 시주해서 길상사라는 절로 태어났다. 이에 기자가 김영한에게 어떤 마음으로 기주한 것인지 묻자" 없는 것을 만들어 드려야 큰일을 한 것인데 있는 것을 드렸으니 별일 아니다"라며" 내 가진 모든 것이 백석의 시 한 수만 못하다"라고 말했다.

 

시인 백석은 평안북도 정주 출신이다. 본명은 백기행이고 같은 소학교 출신 시인인 김소월을 존경했으며, 그 역시 모더니즘 시대를 연 천재 시인으로 이름을 알렸다. 19세 조선일보에 소설로 등단하고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일본 유학을 떠나 영문학을 전공했다. 남북 분단 뒤에는 북한에서 활동했기에 우리 나라에는 덜 알려진 시인이다. 백석은 미남이었다. 시대를 앞서가는 헤어스타일은 지금도 화제가 되는 당대 최고의 모던 보이였다. 백석이 김영한을 만나기 전 영생고보 교사로 학교에서 하숙을 했는데 그 학교 여학생들이 서로 백석의 방을 청소하겠다고 다투었을 정도라고 한다. 김영한은 어떤 여성이었을까? 가세가 기울어 15세에 병약한 남편에게 시집가서 힘든 시집살이를 했는데 김영한이 빨래를 할 때 남편이 우물에 몸을 던져 빠져 죽었다고 한다. 청상과부가 된 김영한은 기생의 길로 들어서게 된다. 백석이 조선일보를 그만두고 교사로 재직 중일 ?때 교사회식이 있는데 그 때 백석의 옆자리에 김영한이 앉으면서 두 사람은 운명적인 사랑에 빠진다. 당시 두사람의 나이는 26세와 22세였다. 그러나 백석의 부모는 기생은 절대 인정하지 않았다. 이후 남북이 분단이 되면서 두 사람은 완전히 다른 삶을 산다. 김영한은 백석을 그리며 사업하고 백석이 공부했던 영문학을 공부하며 재물과 지식을 쌓았는데 혹시라도 백석이 돌아오면 그가 편히 살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였다고 한다. 하지만 두 사람은 결국 다시 만나지 못했고 김영한 자신의 유해를 눈이 폭폭 나리는 날 김상사 뒤뜰에 뿌려달라는 유언을 남기고 세상을 떠났다. 눈오는 날, 흰 당나귀를 타고 백석에게로 가고 싶은 마음이었을 것이다. 실제로 1999년 11월 길상사에서 마지막 밤을 보낸 김영한의 유해는 흰 눈이 내리는 날 길상사 뛰들에 뿌려졌다. 백석은 북한에서 조만식 선생의 통역관으로 일했고 북학 창작 예술단에서 러시아문학을 번역하여 소개하는 일을 했다. 최고인민대회 대의원까지 지냈지만 당성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협동조합으로 쫒겨나 양치기로 일하다가 1995년 생을 마감했다고 한다.

 

이순신 장군처럼 투자하기 가장 유리한 시간과 장소를 찾아라.

이순신 장군의 전략을 투자에 대입해 보자. 투자에 승리하기 위한 전략도 이순신 장군의 필승 전략과 같다.

첫째, 언제 싸워야 할지를 알아야 한다. 주식투자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언제 투자해야 할지를 알아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대세 흐름을 파악하는 능력이 중요하다. 지금이 큰 그림에서 하락장인지 상승인지를 파악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런 다음에 일시적으로 발생하는 작은 반등장과 반락장을 구분할 수 있어야 한다. 조류의 흐름을 읽던 이순신장군처럼 주가 흐름을 알아야 언제 사고 팔지를 알 수 있고 승산을 높일 수 있다. 특히 때를 아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아주 간단한 예를 들어 보자. 나는 큰 폭락 후 시장에 피가 흥건할 때 매수하는 것을 좋아한다. 이때 승률이 높기 때문이다. 반대로 주가가 오랫동안 상승하고 모두가 열광할 때는 투자를 조심한다. 이때는 승률이 낮기 때문이다. 종목보다 때가 더 중요하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된다. 아무리 우량주에 투자해도 때를 잘못선택하면 손실을 본다.

둘째, 자신이 우위에 설 수 있는 싸움터를 골라서 싸워야 승률이 높다. 투자로 예를 들어보자. 개인 투자자는 주식시장보다는 주택시장에서 이길 가능성이 높다. 왜냐하면 주택시장의 싸움에서는 정보와 자금력이 뛰어난 기관과 외국인이 없기 때문이다. 주식투자에서는 자신이 경쟁자보다 위에 설 수 있는 섹터나 종목을 찾을 수 있다. 자신이 우위에 설 수 있는 니치마켓을 찾아야 승산이 높다. 나는 남들이 모두 좋다고 달려드는 뜨거운 주식은 내가 싸우기 유리한 곳이 아니라고 본다. 나만의 방식으로 찾아낸 유리한 종목으로 투자 대상을 좁혀서 투자한다.

자신에게 가장 유리한 시간과 장소를 선택하는 것이 전쟁과 투자에서 이기는 필승 비결이다. 당연하고 평범한 이 결론을 나는 정말 오랜 시간과 많은 시행착오와 비싼 수업료를 지불하고서야 깨달았다. 그리고 그것을 깨달은 뒤에도 실전에 성공적으로 적용하여 실행하기는 쉽지 않았다. 개별적이고 구체적인 실전에 맞춰 전략을 성공적으로 구사할 수 있는 실행 능력은 별개의 능력이었다. 당신도 언제 어디에서 싸우는 것이 가장 유리할지를 생각하라. 그리고 이러한 전략적 사고를 어떻게 실전에 적용하고 실행에 옮기지를 숙고하라. 전략적 사고는 전쟁, 직업선택, 투자 등 우리가 인생에서 만나는 모든 중요한 일에 적용 되어야 한다.

 

 

완벽한 자유와 부를 만드는 인생투자 느낀점

 

 

그 이전에 책인 부의 인문학이라는 책에서 정말 많은 공감한 내용이 많아, 이번 책도 구매를 해서 읽게 되었습니다. 저는 아직 30대라서 앞으로 남은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하며, 투자에도 관심이 많아서 앞으로의 이러한 투자 전쟁에서 어떻게 살아 남을 수 있을까? 라는 고민으로 이 책을 끝까지 읽게 되었던거 같습니다. 

 

저는 철학이라는 이라는 것이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지 주위를 돌아보면서 많이 깨닫게 됩니다. 왜 이런것을 깨닫는 냐고요? 아무런 철학과 생각이 없다면, 수없이 방황하기 때문입니다. 저 또한 그렇게 살았습니다. 철학과 생각이 없다면 다른 사람들에게 휩쓸리기 십상입니다. 자신의 주관이 없기에 다른 사람의 생각을 끝없이 의존하게 되고 방식도 다른 사람의 방식을 의존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철학이 인생에서 가장 큰 무기가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이러한 인생의 철학적 사고를 많이 가르켜 준 책의 저자의 책을 다시 읽게 되어 다시끔 큰 가르침을 받았던거 같습니다. 

 

저는 이 책에서 가장 중요한 대목을 이순신 장군처럼 생각하고 전략과 전술을 집행하라는 대목과 길상사 이야기가 저의 마음을 사로잡았던거 같습니다. 이순신장군의 전략을 투자에 대입한다는 것이 참으로 놀라웠습니다. 티비나 유튜브를 보면 투자를 하면 돈을 번다고 계속해서 떠들어 대는 사람이 있고 지금은 투자하면 안된다고 떠들어 대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이러한 막대한 정보의 홍수 속에서 이순신 장군처럼 자기가 싸워서 이길 수 있는 때와 장소를 아는 사람은 몇명이나 있을까여? 아무 전체의 80% 이상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렇기에 투자로 돈을 버는 사람이 소수라고 생각이 듭니다. 저또한 이런 것을 몰랏기에 지금 현재 전략적으로 취할 수 있는 포지션을 취했던거 같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투자해야할 시기와 자산군을 골라 내어서 내가 잘할 수 있는 전략적 포지션을 취해야만 돈을 얻을 수 있다는 교훈을 얻을 수 있었던거 같습니다.

 

두번째로 길상사의 이야기 입니다. 저도 길상사라는 곳을 좋아해서 몇번 방문한 적이 있던 사찰입니다. 이 사찰에 가면 마음이 편안해 지고 다혈질적인 감정이 많이 누구러지게 됩니다. 이러한 감정이 그곳에 가면 왜 드는 것인가?를 이번에야 제대로 알 수 있는 대목이었고 길상사의 숨겨진 이야기를 읽으면서 돈보다 소중한 것이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달은 계기라고 생각합니다. 돈은 자본주의 시대에 아주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하지만 돈보다 중요한 것은 내가 사랑하는 사람에게 존경을 받고 사랑을 받는 것이라는 것을 길상사의 이야기를 통해 알 수 있었습니다. 머리로는 돈보다 사람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 돈의 사용가치와 이런것을 고려해볼 때 선뜻 나서기가 쉬운 일이 아닌거 같습니다. 다만 내가 사랑하고 소중히 여기는 그 어떤것의 가치가 있다면 그곳으로 향하는 돈의 물길은 앞으로 막지 말아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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