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리뷰

[투자책] 서른살 비트코인으로 퇴사합니다 독후감

머니정보왕 2023. 1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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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 시간에는 서른살, 비트코인으로 퇴사합니다. 라는 책에 대해서 소개 및 독후감을 작성합니다. 해당 관련 책에 관심이 있으신 분이라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구독과 좋아요, 광고클릭은 블로그 운영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서른살, 비트코인으로 퇴사합니다" 책 소개

 

비트코인이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고 있는 이때 그것을 증명이라도 하듯이 2천만 원으로 시작하여 50억의 수익을 낸 저자의 투자 비법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책이 출간되었다. 유튜버 세력(강기태)은 2019년 4월 처음으로 암호화폐 투자에 뛰어들어 2년 만에 투자금의 250배 수익을 낸, 그야말로 ‘암호화폐 투자판의 전설’이다. 그는 짧은 기간 동안 어떻게 이러한 기적과 같은 수익을 낼 수 있었던 것일까?

비록 암호화폐 시장은 늦게 발견했지만 저자는 ‘투자의 기본을 알고 있는 투자자’였다. 주식시장에서 사용하던 기초적인 투자 이론과 마인드컨트롤 방법을 암호화폐 투자에 성공적으로 적용시켰고 그 결과 경제적 자유를 얻고 퇴직이라는 쾌거를 ‘서른살’이라는 젊은 나이에 일구어냈다.

저자가 사용한 투자 이론, 투자법은 결코 어려운 것이 아니다. 오히려 너무 방대한 종류의 코인에 대한 공부, 복잡한 투자 공식은 독이 될 수 있음을 경고한다. 무엇보다 저자가 투자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심리, 마인드컨트롤이다. 복잡하고 가변적인 투자 공식은 금물이며, 투자 공식이란 언제 어디서든 자신이 지킬 수 있을 정도로 단순해야 한다고 말한다.

저자의 암호화폐 투자법을 네 가지로 요약하자면 다음과 같다. 첫 번째는 비트코인 장기 사이클을 바탕으로 한 시장 진입과 퇴거다. 두 번째는 블록체인 기술의 가능성에 대한 믿음을 바탕으로 한 유망 코인의 발굴과 분산투자다. 세 번째는 비트코인의 시장지배력 지표를 바탕으로 한 비트코인과 알트코인의 보유 비율 변화다. 네 번째는 앞서 말한 철저한 매수매도 계획과 그것을 지키는 마인드컨트롤이다.

 

 

"서른살, 비트코인으로 퇴사합니다" 작가 소개

 

강기태 (지은이) 

간단, 솔직, 패기로 가득 찬 92년생. 금융권 대기업 신입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했지만 아무리 열심히 일해도 은행 계좌에 남은 건 1,000만 원 남짓의 돈뿐이었다. 어떻게 경제적 자유를 얻을 수 있을지 고민하며 돈에 대해 공부하던 중 가상자산 시장에 눈을 떴다. 2,000만 원의 자금으로 가상자산 투자를 시작했고, 2019년 4월부터 2년 만에 50억 이상의 수익과 월 2,000만 원 이상의 현금 흐름을 만들어내는 신화를 쓰게 되었다. ‘세상을 바꾸는 선한 영향력 - 세력’이라는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가상자산 시황 및 투자에 대한 생각을 활발히 공유하고 있으며, 저서 <서른살, 비트코인으로 퇴사합니다>를 통해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다. 

 

 

 

 

"서른살, 비트코인으로 퇴사합니다" 인상 깊은 구절

 

P.48 노동가치에 대한 현실적인 문제

 

과거에 노동으로 얻을 수 있는 급여와 현재의 급여가 차이가 있긴 하지만 인플레이션을 쫒아갈 수 있을 정도로 많이 오르진 않았다. 우리의 노동에 대한 대가는 지속적으로 적어지고 있는 상황인 것이다. 특히 코로나 발발 이후 좋이돈은 시중에 무한대로 풀리고 있다. 그에 따라 세계 증시는 활황이고 종이돈 외에 자산으로 취급되는 모든 것들의 가격은 파죽지세로 오르고 있다. 이것은 불합리 같은 것은 아니다. 단지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돈의 가치가 점점 없어지고 있는 것이다. 우리의 급여는 경제상황과 인플레이션에 따라 오르지 않는다. 이 순간에도 근로소득은 점점 줄어들고 있고 돈의 가치는 한없이 떨어지고 있다. 이 상황에 대해 대안을 마련하지 못한다면 요즘 유행하는 '벼락거지'가 되어버릴지도 모른다.

 

P.74 사이클의 중요성

 

투자자 하워드 막스는 "투자에 있어 사이클에 대한 이해가 전부이거나 유일한 원칙이라고 말할 수는 없다. 다만 이것이 투자의 원칙 중 거의 가장 중요하다는 사실은 틀림없다"는 라는 말을 했다. 저자는 사이클에 대해서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는 투자자 중 한 명이다. 그리고 비트코인의 경우 이 사이클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투자를 한다면 굉장히 마음 편하게 투자할 수 있게 된다.

 

P.88 사이클의 진행 시점을 아는 법

 

저자 역시 비트코인 사이클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통해 투자를 결정했다. 그리고 유의미한 결과를 만드는데 큰 도움을 받았다. 하워드막스가 설명했던 내용들을 한번 천천히 살펴보도록 하겠다. 

 

1. 보통의 투자자들은 사이클의 본성과 중요성을 충분히 이해하지 못했다.

사이클이 투자에서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사이클이 왜 생기는지에 대해서 충분히 이해해야 하고 그 본성과 중요성에 대해서 이해해야만 한다. 사이클이 존재한다는 것 자체에 대해 부정하는 이들이 많다. 하지만 자산의 사이클은 분명 존재하며 그 사이클을 투자에서 무시하는 것은 좋은 결과를 내기 위한 가장 좋은 참고사항을 무시하는 것과 같다.

 

2. 보통의 투자자는 여러 사이클을 겪어볼 만큼 충분히 오래 투자하지 못했다.

투자 경험과 사이클에 대한 연구를 하지 않는 투자자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더더욱 사이클에 대해서 이해하기 어렵다. 저자 역시 충분한 시간을 연구했다고 말할 수는 없기에 오랜 사이클을 겪어온 투자자들의 저서와 과거 사이클이 발생했을 때마다 어떤 시장 상황이 반복되었는지 역사를 통해 배움을 얻는다. 자산 가격의 상승과 하락을 만들어내는 크고 작은 별개의 사건들이 있지만 거시적 관점으로 보면 그 개별적인 사건들은 자산 가격의 역사 속에서 비슷한 역할을 한다.

 

3. 보통의 투자자는 금융사를 읽지 않아서 과거의 사이클에서 가르침을 얻지 못했다.

좋은 결과를 내는 투자자가 되기 위해서는 해당 자산뿐만 아니라, 해당 자산을 비롯한 금융사 전반의 사이클에 대해서 살펴보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사이클이 얼마나 큰 가르침을 주는지 이해할 수 없다. 과거 금, 은, 원유, 달러, 경제 등이 사이클 안에서 어떻게 진행되었는지를 보면 당시 있었던 사건과 현재의 사건을 연결지어 생각해 볼 수 있다.

 

4. 보통의 투자자는 반복되는 패턴과 그 이면의 이유에 주목하기 보다는 주로 개별 사건의 측면에서 투자 환경을 본다.

패턴의 반복됨을 인지하고, 그 패턴이 지속되는 이유가 무엇인지 본질을 따져봐야 한다. 예를 들어 전 사이클에서 A 사건이 일어났고 이후 사이클에서 B 사건이 일어났다면 A와 B는 다른 사건이지만, 자산의 상승과 하락이 어떤 사이클 안에서 움직인다는 가정하에서 A와 B는 비슷한 영향을 주는 사건이다.

 

5. 보통의 투자자는 사이클의 중요성과, 사이클에 따른 행동지침이 어떤 가르침을 줄 수 있는지 이해하지 않는다.

보통의 투자자는 사이클이 어떤 규칙과 특성을 가지고 있는지 생각하지 않는다. 그렇기에 그 사이클이 주는 해동지침에 대해 실천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사이클에서 주는 가르침은 하락 사이클에서의 매수, 상승 사이클에서 매도이지만 대부분의 투자자들은 상승 사이클에 시장에 들어와 투자를 시작한다. 이러한 행동은 투자 결과에 많은 영향을 준다. 만약 투자에서 사이클이 얼마나 중요한지 이해한다면 '자주 이기는' 투자를 할 수 있게 한다.

 

6. 현재 상승 국면이 초입인가 막바지 인가?

비트코인은 현재 상승이 시작된 순간인가? 아니면 상승이 막바지인 버블의 순간인가? 상승의 막바지엔 왜 버블이 끼는 것일까? 이것에 대해 이해를 하기 위해서는 '버블'이 어떻게 형성되고, 막바지에는 왜 버블이 생길 수 밖에 없는지에 대해 정확히 이해해야만 한다. 하나 명심해야 하는 것은 일반적인 투자자들은 상승 국면의 막바지에 버블이 끼더라도 앞으로 더 상승할 것이라는 믿음을 가진다는 것이다.

 

7. 특정한 사이클이 한동안 상승해온 경우, 현재 위험한 국면인가?

비트코인이 상승한 것 같은데, 지금이 상승이 끝나는 국면일까? 하락은 언제 오는 것일까? 나의 투자 스타일은 무엇이고 그 투자 스타일 안에서 현재 투자했을 때 위험 요인은 무엇일까? 앞으로도 얼마나 상승할 수 있는지, 상승 여력을 충분히 검토할 수 있어야 한다. 만약 상승 사이클 국면이 한참이나 오래되었고, 많은 사람들이 환희에 차 있다면 검토해보아야 한다. 해당 자산 사이클의 종료까지 얼마나 남았는지, 그리고 사회 전반이 느끼는 확신 정도와 환희가 어느 정도인지를 봐야 한다.

 

8. 투자자들의 행동이 욕심이나 두려움에 의한 것인가?

투자자들의 매수 선택 혹은 매도 선택은 욕심이나 두려움과 같은 감정에 치우친 선택인가? 좋은 투자를 망치는 빈번한 이유는 인간의 비이성, 감정적 영역 때문이다. 투자는 머리를 차갑게 해야 좋은 선택을 지속할 수 있다. 대부분 과한 욕심이나 두려움으로 인해 팔지 말아야 할 때 팔아버리고 사지 말아야 할 때 산다. 매수와 매도 버튼을 눌렀던 순간들을 점검해보면서 그 매수와 매도 버튼을 누른 이유 안에 비이성적인 부분 즉 두려움이나 공포 혹은 환희가 없었는지를 살펴보라. 감정을 빼고 매수와 매도를 진행했다고 하면 그것은 결과를 떠나서 성공적인 매수와 매도이다. 이러한 부분에 대해 인지한다면 투자 실력을 크게 늘릴 수 있다.

 

9. 투자자들은 적절하게 위험을 회피하고 있는가? 아니면 무모하게 위험을 감수하고 있는가?

사람은 주변 사람들의 견해에 동조되고 휩쓸리는 경우가 많다. 주변 투자자들이 위험을 회피하지 않고 완전하게 무모한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면 본인도 그렇게 진행하고 있을 수도 있다. 매수와 매도의 균형이 있다고 본다면 본인도 그렇게 진행하고 있을 수도 있다. 매수와 매도의 균형이 이루어지고 있는지를 살펴보라. 한 쪽으로 매수와 매도가 과하게 쏠리고 있지 않은가? 큰 장기 사이클 안에서 단기 사이클은 과매수(많이 사려는 시기)와 과매도 ( 많이 팔려는 시기 ) 구간을 반복한다. 이러한 구간 안에서 많은 투자자들이 매수와 매도를 비이성적으로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그 매수, 매도 결정은 최종적으로 투자 수익률을 낮추는 경우가 많다.

 

10. 사이클에 따라 일어난 일 때문에 시장이 과열되었는가, 냉각 되었는가?

과매수 구간은 시장이 과열되었다고 표현할 수 있고, 과매도 구간은 시장이 냉각되었다고 표현할 수 있다. 이러한 구간을 판다하기 위해서는 장기 사이클을 우선 살피고 중단기 사이클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를 살펴보아야 한다. 우리는 과거 역사로부터 사이클의 마지막은 버블이라는 교훈을 얻었다. 버블이라고 말하려면 어느정도가 되어야 할까? 과거 역사에서 어떤 자산의 가격이 최고점일 때의 사회 전반의 분위기를 살펴보라. 그러한 폭락 직전의 사회 분위기가 바로 버블이자 고점일 때의 분위기인 것이다. 2017년 12월쯤 비트코인에 대한 이야기로 시끄러웠다. 비트코인 투자를 시작했고 거품 속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이익을 취하지 못했다. 투자자로 참여할 때는 이 거품을 보지 못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거품인지 아닌지에 대한 고민은 끊임없이 반복해야 한다.

 

11. 모두 고려했을 때, 사이클에서 현재 내 포지션은 방어에 줌심을 두어야 하는가, 공격에 중심을 두어야 하는가?

하락 사이클에서는 공격적으로 포지션을 잡아야 하는 것이 당연하고, 상승 사이클에서는 방어적으로 포지션을 잡아야 하는 것이 당연하다. 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들은 방어 포지션을 두어야 할 때 투자를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 암호자산으로 예를 들면 2017년 말 이전에는 비트코인이 무엇인지도 모르다가 비트코인에 대해 우연히 알게 되어서 뒤늦게 투자를 시작하는 사람들이 있었다. 비트코인을 처음 알고 소액으로 투자하다가, 뒤늦게 사이클이 끝나가면서 거품이 끼기 시작할 때 더많은 돈을 넣어서 이익 본 만큼도 못 회수하고 나오는 사람들이 이런 부류이다. 하지만 사람이라면 누구나 버블이 끼는 상황에서 제정신으로 버티기가 힘들다. 때문에 버블이 오기 전부터 마음의 준비가 필요한 것이다. 철저한 준비를 통해 감정적인 판단이 아닌, 이성적인 판단으로 현재 비트코인이라는 자산은 하락할 것인가 상승할 것인가를 판단하고 자신의 포지션을 정해야 한다. 아직 사이클이 끝나려면 멀었다고 판단되면 공격 포지션을 잡아야 할 것이고 사이클이 곧 끝난다고 판단이 되면 방어 포지션을 잡아야 할 것이다.

 

 

 

P.172 저자의 투자 방법

 

1. 단기 사이클과 장기 사이클을 살펴본다.

비트코인 4년 사이클이 코인판의 장기 사이클이다. 장기 사이클 안에서 하락장인지 상승장인지를 우선 살피고, 하락장 이라면 비트코인 도미넌스를 살피면서 비트코인과 알트코인 중에 더욱 약서장인 것을 매수 선택한다. 상승장일 경우 역시 마찬가지로 도미넌스를 살피고 기존에 비트코인의 시장 지배력이 얼마나 많이 올라왔는지, 과거 패턴은 어땠는지 살펴본다.

 

2. 투자를 결정한 자산에 대해 조사하고 가치를 평가한다.

자산을 발행한 회사가 어떤 곳이고 실체가 있는 곳인지를 파악한다. 실제로 실체가 없는 코인들도 정말 많기 때문이다. 제대로 공부하고 파악해야 한다. 또한 블록체인 내에서 어떤 비전을 가지고 있는지 셜핀다. 그리고 비전대로 제대로 실행되어 왔는지 살펴본다. 

 

3. 레인지 트레이딩 분석법으로 차트를 분석한다.

월봉 혹은 주봉으로 장기 차트를 보며 저점과 저점을 잇고 고점과 고점을 이어 채널을 형성한다. 채널의 영역을 위아래 반으로 나누는 선을 하나 긋는다. 우선 채널이 우샹항하고 있는지를 본다. 채널 자체가 아래로 숙여가는 모양새라면 투자해서는 안된다. 그리고 현재 코인가격이 채널 아래인지를 살펴본다. 

 

4. 해당 자산과 가격 움직임 패턴을 살펴본다.

안정감 있게 우상향하는 코인이 가장 마음 편한 투자가 가능한 코인이다. 차트라는 것은 투자자들의 심리 반영의 결과물이고, 그 움직임에 비슷한 포인트들이 있다면, 우연이든 세력의 개입이든 투자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내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5. 매수 포지션을 잡고 상승할 때까지 기다린다.

포지션을 잡았으면 그냥 기다리는 방법밖에 없다. 많은 투자자들이 실수하는 것이 내가 가지고 있는 자산은 상승하지 않는데, 나에게 없는 자산이 상승하는 것을 보면 상대적 박탈감을 이기지 못하고 매도한다는 것이다. 상대적 박탈감을 이겨내는 것은 장기투자자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자질 중 하나가 될 것이다. 왜냐하면 이 상대적 박탈감은 엉덩이가 무거운 투자자가 되기 것을 방해하기 때문이다. 

 

 

"서른살, 비트코인으로 퇴사합니다" 나의 생각 정리

 

저자는 비트코인이라는 자산과 이러한 자산에 사이클에 대해서 정확히 파악했고 불과 2년만에 2천만원의 돈으로 50억에 가까운 수익을 얻었다. 사람들은 비트코인을 허상이라고 생각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다만 중요한 것은 저자는 이러한 허상이라고 부르는 것들로 50억이라는 돈을 벌었다는 것이 저에게 가장 중요하게 여겨졌습니다. 비트코인이라는 것이 사기라고 할지라도 이 돈을 그냥 일을 해서든 사업을 해서든 버는 것이 정말 어렵기 때문에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저자는 앞으로도 비트코인이라는 자산이 전망이 좋다고 생각했으며 이러한 이유에 대해서 자기만의 생각을 잘 정리했던거 같습니다.

 

저는 위에서 언급된 자산의 사이클과 자산에 대한 충분한 이해를 바탕으로 투자를 해야함을 저자를 통해 느낄 수 있었습니다. 사실 투자를 하는 것은 돈을 벌기 위함입니다. 따박 따박 배당금을 얻어 현금흐름을 얻을 수 도 있지만 이러한 현금흐름을 얻는 다는 것이 수 많은 기회를 놓치는 투자일 수도 있습니다. 각 시기별 사이클을 잘 이해하는 것이 어마어마한 돈을 벌 수 있는 비결이라는 것을 책을 통해 정확히 인지하게 되었습니다. 다만 본인이 저자와 같은 방식으로 타이밍을 잡을 수 있는지에 대한 의문을 한번 되새겨 보아야 할 거 같습니다.

 

사람은 비슷합니다. 이러한 비슷함 속에서 특출라다는 것은 상위의 사람들 임을 증명하는 것입니다. 저는 이러한 탁월함이 투자에 있어 없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러한 탁월함이 있었다면 아마 지금 해당 저자처럼 어마어마한 부자가 되어있지 않았을까요? 하지만 그렇지 못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배당이라는 형태로 따박 따박 지급되는 현금흐름 수익에 더 관심이 많은 거 아닐까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배당이라는 것은 시세와 상관없이 꾸준하게 지급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제가 많이 부족한 사람이라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냥 단순무식하게 아무런 전략없이 투자를 하는 것은 아닌지 말입니다. 책속에서 저자가 생각하는 자기만의 필터링을 기준으로 생각과 행동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는 여러가지 생각할 시간이 없기도 없지만 시간이 주어져도 저자처럼 이러한 기준을 만들지 못했던거 같습니다. 왜냐하면 이러저런 정보에 쉽게 휘둘리는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친구따라 강남간다는 말이 있지 않습니까? 저는 이런 특성을 지닌 인간 입니다. 그렇기에 중심을 못잡고 수없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독자적인 생각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습니다. 블로그에 기록된 내용들을 천천히 다시 보면서 친구따라 강남가는 환경이 오는 것에 대한 경계심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해야할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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