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리뷰

무엇을 위해 살죠?의 저자 소개, 줄거리, 느낀점

머니정보왕 2023. 7.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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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네 살 때 어머니가 쌀 씻는 소리에 맞추어 춤을 추었을 만큼 음악적 재능을 타고난 박진영은, 연세대학교에 입학한 뒤 1994년 '날 떠나지마'로 가수 데뷔를 한다. 이후 '허니', '청혼가', '그녀는 예뻤다' 등 도발적이고 선정적인 가사와 춤을 앞세운 노래를 연달아 발표하며 가수로서 최고의 인기를 얻고, 2000년에는 한국 최고의 엔터테인먼트 그룹 JYP의 프로듀서로 활동하며 '비', 'god' 등 실력과 스타성을 가진 가수들을 키워내며 엔터테인먼트 리더로서 뛰어난 모습을 보여준다.
한국 최고의 프로듀서, 실력 있는 작곡가, 인기 절정의 가수로 정상에 선 그지만 그의 도전은 거기서 멈추지 않았다. 그는 더 큰 꿈을 향해 이미 기반을 잡은 한국 무대를 떠나 미국이라는 세계무대에 도전했고, 자신이 작곡한 음반을 들고 뉴욕의 유명 레코드사의 문을 수없이 두드린 지 11개월 만에 윌 스미스의 음반에 자신의 곡을 수록시키며 미국 음악계의 주목을 끌기 시작했다. 이후 '비'를 아시아 아티스트로는 최초로 뉴욕 메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단독 공연을 갖게 하는가 하면, 그가 직접 유창한 영어와 능숙한 화술로 미국 하버드 대학에서 '한류' 강연을 하는 등 성공적인 미국 출전권을 따낸다.
2007년, 여성 그룹 '원더걸스'를 선보이며 또 한차례 대중의 폭발적 관심을 이끌어낸 그는 이후로도 2AM, 2PM, 미쓰에이, 15&, GOT7, DAY6, 트와이스, 스트레이 키즈, ITZY 를 선보였다.현재 JYP엔터테인먼트 CCO를 맡고 있다

줄거리

박진영. 그는 노래를 부르고 만들며 가사를 쓰고 음악을 프로듀싱을 한다. 그리고 회사의 맨 처음이 되어 조직을 이끈다. 많은 사람들이 그가 만든 노래들을 부르고 그가 키워낸 그룹들이 전 세계 사람들에게 영향을 끼친다. 누군가에게 그는 가수고 또 누군가에게는 선배이자 프로듀서, 선생님이다. 그는 꽤 오랜 시간 음악을, 했다. 100곡, 200곡, 10년, 20년 끊임없이 음악을 만들어 사람들에게 내보냈다. 행복 고통 슬픔 사랑에 관해 대중들을 위무하고 위로했다. 요컨대, 그는 음악으로 존재했다. 그리고 알다시피, 결론은 성공이었다. 어쩌면 성공이란, 그에게 당연한 결과인지도 모른다. 그는 안주하지 않았다. 과거보다 현재를 그보다 미래를 더 고민했다. 지금 대중들의 마음을 찾아다녔고 다가올 사람들의 마음을 예상했다. 모두가 부러워할 만한 삶. 존경받고 존중받는 삶. 하지만, 그런 그에게 실패가 찾아왔다. 뜻하지 않게, 자신의 노력과는 무관하게 찾아온 절망들. 그리고 무너졌다. 미국에서의 노력이 전부 물거품이 되었고, 완전한 결혼이 이혼으로 돌아왔다. 더 이상 앞으로 나아가지 못했다. 철저하게 가로막혔다. 마음에 커다란 구멍이 느껴졌다. 외롭고 허전했다. 이것저것 다른 것에 마음을 붙여봤지만 오래가지 못했다. 답이 보이지 않았다. 그러다 문득, 생각했다. '난 뭘 위해 살아야 하는 걸까?' '난 왜 태어났을까?' '날 누가, 왜 만든 걸까?' <무엇을 위해 살죠?>는 박진영이 성공과 실패의 인생의 서사 속에서 발견해낸 삶의 진실을 '알아가는' 여정을 담은 책이다

 

 

느낀점

해당 책은 JYP의 자서전이지만 본인 삶의 철학의 변화를 보여주는 것 같다. 이 책의 처음은 그의 유년기 시절부터 시작해서 현재에 이르는 본인의 삶을 조명한다. 유년기 시절 그가 정말 좋아하는 여자들이 있었는데 당시에 박진영은 고백하면 차이고 좋아하는 여자에게 배신 당하면서 하나의 결심을 하게 된다. 자기 자신이 정말 특별하고 멋있는 남자가 되어서 정말 멋진 여자와의 사랑을 하며 살고 싶다는 생각이다. 나도 이런시절에 이런 생각을 했고 결혼하기 전에도 같은 생각을 했었다. 왜냐하면 나도 JYP처럼 연애에서 수없이 실패했고 취업도 멋진 직장에 들어가서 멋진 여자의 훌륭한 남자가 되고 싶은 꿈이 있어기 때문이다. 아마도 이러한 결핍이 원동력이 되어서 지금의 JYP의 초석이 되었지 않을까 생각한다.결국 그는 고등학생 때의 연애에 아픔이 그를 멋진 뮤지션이 되겠다는 열망으로 이어졌다. 

 

그래도 그에게도 사회초년생에 아픔은 있었다. 연애인이 되기 위해서 김창환 프로듀서 밑에서 준비를 했지만 강원래, 김송 과 함께하는 팀에서 준비를 했지만 인여이 되지 않아 팀을 나오게 되었고 그에게 남겨진 한마디는 "너는 연대생이니 뭐라도 할꺼다"였다. 만약 내가 인생에서 저런 대목이 있었다면 나는 안돼는 구나 하면서 삶을 포기해 버렸을지 모르겠다.하지만 그에게 아픔이 있다면 사랑에서 긍정적인 사람이 오면서 위기를 버틸수 있었고 운이 좋게도 한 기획사에서 데뷔제안이 오면서 가수 활동을 할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당시의 그의 제작사는 신생회사라서 방송기회를 얻을 수 없었다. 

 

하지만 JYP의 인생은 정말로 운이 좋았다는 생각이 드는데, 우연치 않게 삼성의 광고에서 그의 노래 "날 떠나지마"가 나오면서 스타덤에 오른다. 여기서 하나더 추가하자면 당시 광고의 출연한 연예인이 원빈이라서 얼굴도 잘생긴 가수라는 소문까지 떠돌게 된다.그렇지만 역시 외모는 그때나 지금이나 그렇게 특출하지 않았던거 같다. 첫 티비방송 출연시 얼굴보다는 더 특별한 연대생 가수이미지를 가지고 데뷔를 하자고 제안을 받는다. 역시나 자신의 강점을 부각하는 마케팅과 실력으로 스타가 되게 된다. 당시 가수로서 성공하고 청소년 시절에 자신이 선망하는 여자의 남자친구를 보게 되는데,(청소년 시절 JYP는 좋아하는 여자의 남자친구에게 풀이 죽게 되는데 당시 남자친구는 유명한 DJ이고 그는 일게 고등학생이었기 때문이다.) 그 사람이 선망에 대상에서 자신보다 위치가 아래인 신인가수로 데뷔해 그에게 잘 부탁한다고 CD를 돌리는 것이 아닐까? 그때의 그는 내가 이런 사람 때문에 당시 그렇게 풀이 죽어 있었나라고 아쉬움과 허탈함을 느꼈다고 한다. 나는 이 대목을 보면서 겁나 있어 보인다고 생각했다. 역시 인생은 성공해야 하는 건가 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하지만 그런 그에게도 시련이 찾아오게 되는데, 2집을 준비하면서 연애사실을 밝힌 것이다. 당시에 문화로는 연애사실을 밝히면 팬이 사라져 버려서 절대 말하면 안되는 금기사항이었다. 부정적인 상황이 계속 이어지면서 팬이 떠나게 되었고 당시 앨범은 망하게 되었다. 그때 그는 결심을 하나 하게 되는데, 바로 10 ~ 20년을 보자는 것이었다. 인기가 아니라 실력으로 승부를 보자는 것이다. 인기는 한때이지만 실력은 평생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이러한 모토가 지금의 JYP의 실력양성 아이돌을 만드는 것이 아닌가 생각해 보았다. JYP의 소속가수들은 엄청난 실력파들이 많은데 다 이러한 이유가 있구나 깨닫게 되었다. 나도 이런 대목을 나의 인생에 접목시켜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상사와 사내 정치를 열심히 하는 것보다 정말로 일을 잘하는 사람, 이 사람 없으면 일이 쉽게 돌아가지 않구나, 이런 사람의 빈자리가 너무 크게 느껴지는 구나 라고 느끼는 사람으로 말이다. 또한 인맥은 나자신의 위대함이 아니라 다른 사람의 위대함이고 내가 정말 실력이 있으면 좋은 인기와 긍정적인 평판이 쌓이는 것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다.

 

그는 이런 생각을 바탕으로 JYP를 창업하고 비, GOD, 박지윤 등 유명한 가수들을 탄생시키고 승승장구를 하게 된다. 하지만 그의 미국진출 실패와 이혼으로 삶의 본질을 생각하게 되고 그의 성공이 운이 정말 좋았다고 생각하게 되고 성경에서 그의 삶을 조명해보고 이야기가 마무리가 된다. 이 책을 마무리 하며 인생의 성공은 운이란게 정말로 존재하며 보이지 않는 무엇인가가 정말로 작용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어차피 인생이 운이라면 이렇게 아둥바둥 살아야 될까라고 생각해 보게 되었다. 사실 나는 지금 회사원이지만 내가 하고 있는 일이 그렇게 즐겁지만은 않다. 그래도 나는 인맥보다 실력으로 승부를 보자고 생각하며 정말로 실력을 인정받는 사람이 되기는 했다. 하지만 내가 좋아하는 일이 아니라 생계를 책임지는 일이라서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책을 읽으면서 어차피 운이라는 것이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내가 정말 좋아하는 일에 나의 열정과 시간을 걸어야 되겠다고 생각을 하고 정진을 해서 실력을 키워야 겠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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