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배분 방식중 레이달리오라는 헷지펀드 대표가 개인들에게 추천하는 포트폴리오가 있습니다. 바로 올웨더 포트폴리오라는 포트폴리오이며, 이런 포트폴리오에 관심 있는 분이 있다면 참고해 보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올웨더 포트폴리오 정의
올웨더 포트폴리오란 모든 경제상황에 대비해서 수익을 낼 수 있는 자산군을 조합한 자산배분 포트폴리오 입니다. 이러한 포트폴리오가 처음으로 대중에게 알려진 것은 토니 로빈스의 "머니"라는 책에서 레이달리오를 인터뷰하면서 세상에 등장하게 되었습니다. 최소한의 리스크로 최대의 수익률을 낼 수 있는 일반 대중을 위한 포트폴리오의 소개 였습니다. 이러한 포트폴리오는 다음과 같은 상황을 정리하고 있습니다.모든 경제 상황을 네 가지 상황으로 정의하고, 통계적으로 각 상황에 있어서 실제로 좋은 성과를 보였던 대표 자산군들을 사전에 정의합니다. 경제 상황이 매우 좋을 때는 당연히 주식이 좋을 것이며, 물가가 매우 빠르게 높아진다라고 하면 TIPS라고 하는 물가연동국채에 투자하는 게 좋을 것입니다. 반대로 경제 상황이 안 좋을 때는 안전자산의 대표주자격인 채권에 투자를 하게 되어 있고, 반대로 물가 상황이 안 좋을 때는 다른 자산 대비 안정적으로 주식, 채권이 상대적으로 나은 성과를 보여주더라, 이런 통계적 경험에 근거한 포트폴리오 입니다.
위와 같은 경제의 4국면에서 올웨더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면 꾸준한 수익률을 낼 수가 있습니다. 그러한 이유는 이러한 모든 경제 국면에 대응할 수 있게 포트폴리오를 설계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올웨더 포트폴리오 장점
1. 꾸준한 수익률
올웨더 포트폴리오의 최대 장점은 꾸준한 수익률 입니다. 언제나 계좌의 마이너스가 싫으신 분은 이러한 포트폴리오가 가장 적합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자신이 하는 게임이 지고 있다는 것이 너무나 싫기 때문입니다. 정기예금처럼 매일 수익을 낼 수는 없지만 시계열을 늘려서 몇 달에 한번 씩 포트폴리오를 리밸런싱 하면서 투자를 이어간다면 정기예금 못지 않는 꾸준한 수익률을 낼 수 가 있습니다. 그 이유는 어떠한 경제국면에 대응할 수 있는 안티프래질 포트폴리오이기 때문입니다.
2. 변동성 축소
투자를 하면서 가장 고통스러운 것이 최대 손실율 입니다. 워런버핏도 말했것 중에 가장 중요한 것이 잃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이러한 것을 강조하기 위해 제1원은 잃지 않는 것이며, 2원칙은 1원칙을 잃지 않는 것이라고도 애기하였습니다. 그만큼 투자를 하면서 잃지 않는 것이 전부라고 애기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투자의 세계에서 잃지 않는 것은 정말 어렵습니다. 하지만 최소한의 손실율을 기대하면서 손실율보다 큰 수익률을 낼 수만 있다면 가장 강력한 포트폴리오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것이 가능한 것이 올웨더 포트폴리오 입니다. 바로 엄청나게 보수적으로 포트폴리오가 구성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변동성의 노출이 적은 채권 비중이 많으며 이러한 자산들이 변동성을 최소화 해주며 위기 상황에서 큰 위력을 발휘해주기 때문입니다. 백테스트에서 올웨더 포트폴리오는 최대 하락폭이 25%가 넘지 않았습니다. 주식 100%의 포트폴리오의 최대 하락률이 50%인거에 비하면 굉장한 방어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올웨더 포트폴리오 단점
1. 저조한 수익률
올웨더 포트폴리오 단점은 시장이 급격히 상승할 때 이러한 수익률을 온전히 가져오지 못한다는 것이 큰 단점 입니다. 시장이 큰 상승을 올라갈 때 사람이라면 정말 아쉬움이 클 것입니다. 그 때 전부 넣었어야 했는데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투자 고수 말고는 대부분 이렇게 생각할 것 입니다. 보수적으로 분산돈 포트폴리오이기 때문에 이러한 단점이 부각 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2. 지루한 투자
트레이더 처럼 여러가지 주식과 자산군 레버리지 투자를 할 수 없는 정적자산배분이기에 지루한 투자를 이어 갈 수 밖에 없는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시장의 주도주를 매매하거나 역발상 투자로 엄청난 기회가 있을 시에 시장을 보지 않고 자리를 선점하는 지역방어의 포트폴리오이기게 화끈한 투자를 할 수 없다는 것이 단점 입니다.
올웨더 포트폴리오 포트폴리오 구성
가장 쉽게 포트폴리오를 설명하는 방식은 위와 같은 자산 배분일 것입니다. 아주 쉬운 자산군 섹터가 위와 같습니다. 위 자산군 포트폴리오 기준으로 마음에 드는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면 어려운 포트폴리오를 보유하는 것 보다는 훨씬 더 괜찮은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오히려 어려운 것보다는 단순한 것이 좋은 길로 갈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 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최근 대한민국에서 레이달리오를 가장 좋아하는 사람인 김단테라는 분의 최근 포트폴리오가 위와 같이 구성을 하고 있습니다. 레이달리오의 제일 근접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자 하는 분이 있다면 총 자산군의 목록을 위와 같이 구성을 한다면 유명인의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있다는 안심과 안도감이 있어 투자를 진행할 때 훨씬 더 편안한 투자가 가능할 것 이라고 생각 합니다.
좀 더 간결한 포트폴리오를 원하시는 분이 있다면 한국형 올웨더 포트폴리오를 추천하는 바 입니다.
투자하는 대상의 목록을 줄이는 것도 정말 유용하다고 생각합니다. 신흥국주식과 채권의 여러가지 상품들을 줄여 포트폴리오를 단순화하여 리밸런싱을 더 간결하게 할 수 있어 비중에 대한 고민을 많이 줄일 수 있어 투자에 대한 심플한 생각을 이어 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올웨더 포트폴리오 수익
올웨더 포트폴리오의 주기적인 수익률은 9%이며 최고의 수익률은 19% 최대의 손실율은 19%의 하락률을 기록했으며 최대 하락폰은 25%의 하락을 기록했습니다. 이렇게 세분화 되어 있는 포트폴리오의 수익률과 손실율은 이렇게 관리되고 있으며 리밸런싱 주기에 따라 이러한 수익과 손실이 조금씩은 달라질 것으로 판단이 됩니다. 하지만 큰 대세에는 지장이 없을 것 같습니다.
저는 이러한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어떠한 투자대상에 전부를 집중하는 것보다 괜찮은 선택지라고 생각이 듭니다. 이것은 시스템을 통해서 꾸준하게 가는 것이 주관적인 판단이나 시대의 흐름을 반영을 하지 않고 컴퓨터처럼 논리가 있다는 것이 마음에 듭니다. 시대의 흐름을 쫒아가다보면 성고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실패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어느누구도 그 성공의 확신을 가질 수는 없습니다. 그렇기에 어떠한 확신의 시스템에 투자를 하는 것이 훨씬 더 안정적으로 갈 수 있는 경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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