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리뷰

나는 15억 벌어서 35세에 은퇴했다_저자 소개, 인상 깊은 구절, 느낀점

머니정보왕 2023. 7.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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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이선무 (지은이) 
1992년 대학을 졸업하고 시작했던 사업에 실패한 후 1993~1995년까지 네팔에서 한국해외봉사단원으로 활동했다. 1995년 귀국해 1999년까지 축협에서 직장 생활을 하며 부동산 경매, 주식 투자, 자기계발 등을 통해 15억을 벌어 35세가 되던 해에 은퇴를 했다. 2001년부터 지금까지 한국타이어, 교보생명, 뉴욕생명, 동부화재, 에스까다, 힐티코리아 등 많은 기업에서 경제교육전문가로 활동하고 있고 있으며, 지은 책으로 <심리유형별 투자전략> 등이 있다.최근작 : <난 은행적금보다 배당투자가 더 좋다>,<바보들은 부자코드도 모르고 재테크 한다>,<나는 15억 벌어서 35세에 은퇴했다.>

 

 

인상 깊은 구절

1.나도 부자가 될 수 있을까? 이 물음처럼 대답하기 어려운 질문도 없다. 부자가 되는 것은 질문자 자신의 행보에 달려있다. 당신도 알겠지만 구하지 않는 이에게는 그 뭇어도 주어지지 않는 것이 세상의 이치이다. 세상과의 한바탕 승부에 뛰어든 이유는 오직 단 하나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살고 싶어서였다. 나는 10년 정도 경제활동을 하면 누구나 돈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다고 믿는다. 진정으로 원한다면 돈 문제를 해결하고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사는 은퇴이후의 삶을 살 수 있다. 단지 돈에 대해 배우고 그 배움을 실천하기만 하면 된다. 부자가 되는 것은 나의 권리이다. 나의 권리를 절대 포기하지 마라.

2.실패를 경험해 보지 않고서는 누구도 성공할 수 없다. 지난 시간 동안의 수 많은 실패가 오늘의 성공을 이룬 밑거름이었음을 고백한다. 준비되어 있지 않는 자의 인생은 자신의 결정으로 변하는 것이 아니라 외부의 변수로 변한다. 내가 자기계발을 시작한 이유 중 하나는 개인의 인격을 바탕으로 하지 않는 부의 축적은 불가능하다 생각했기 때문이다.

3.투자계획을 가지고 있지 않는 주식투자가 위험한 것이지 뚜렷한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있는 주식투자는 현명한 재테크 수단이었다.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실패는 그 사람에게 성장의 기회를 제공한다. 그러므로 계획을 가지고 투자를 해야 한다.

4.내가 생각하는 아르바이트의 핵심은 지식에 있다. 지식을 가진 사람은 미래만 지배하는 것이 아니라 돈도 반드시 지배한다. 투자 아르바이트의 수익률은 지식이 결정한다. 돈은 더 많은 시간을 들여 일을 더 함으로써 버는 것이 아니라 일의 시간당 교환비율을 높임으로써 버는 것이다. 일과 돈의 시간당 교환비율을 높이려면 투잡보다는 지식노동자가 되는 것이 훨씬 쉽다. 

5.주식투자는 인내를 담보로 알 수 없는 미래의 가치를 현재 할인 또는 할증 받아 사두는 것이다. 할증받아 사두면 손실이 되고 할인 받아 사두면 이익이 된다. 주식은 이미 사는 순간에 손해와 이익이 결정된다. 파는 것은 단지 이전에 확보해 두었던 이익이나 손실을 확인해 가는 과정이다. 주식투자는 알 수 없는 게임이다. 미래는 신의 영역이기 때문이다. 성공적인 주식투자를 위해서는 주식투자와 관련된 불확실성을 줄일수 있는 투자계획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가장 좋은 방법은 할인 받아 사두는 것이다. 그리고 또 하나는 생활속에서 자신이 투자한 회사를 관찰하는 것이다. 일상 생활 속에서 관찰할 수 없다면 미래가치 산정이 잘못되었을 경우 이것을 감지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같은 이유로 투자 종목 수를 최소화 하는 집중투자 방식이 아니라 다수의 종목에 투자하는 분산투자는 권장할만한 투자계획이 아니다. 소수의 종목에 투자하고 이를 잘 감시하는 것이 더 높고 안전한 수익을 보장 받을 수 있는 유일한 길이다. 

6.주식투자원칙

ㄱ.쉽게 절할 수 있는 기업에 투자한다.

ㄴ. 미래가치가 뛰어난 성장 업종에 투자한다.

ㄷ. 업종 대표 주식에만 투자한다.

ㄹ. 대표이사나 대주주의 능력과 안정성이 뛰어난 회사에 투자한다.

ㅁ. 주가지수가 바닥 부근에 접근하면 매수한다.

ㅂ. 주가지수가 고점 부근에 접근하면 매도한다.

ㅅ. 투자종목을 1~2종목을 집중한다.

7. 독립을 해도 자신의 노동을 통해 경제적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반면에 은퇴는 경제적 문제를 자신의 노동이 아닌 자신의 자산을 통해 해결한다. 은퇴 후를 준비하지 않는 사람에게 은퇴기회가 온다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특별한 소일거리 없이 노는 것도 하루 이틀이 지나 몇 개월이 되면 사람은 자연스럽게 일을 하고 싶어진다. 은퇴를 위한 충반한 돈이 준비되었다고 해도 은퇴 후 무엇을 할 것인가를 정하지 못했다면 은퇴하지 않는 것이 좋다. 은퇴를 하는데 있어 문제는 돈이 아니라 무엇을 할 것인가 이다. 은퇴를 위한 돈 문제는 당신이 천만원을 저축이 아닌 방법으로 벌어본 경험이 있다면 곧 1억원을 벌게 될 것이다. 1억을 벌게 되면 5억원 10억원을 벌게 되고 그 이상의 돈도 벌게 될 것이다.

8.돈은 결코 가만히 바라기만 한다고 벌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돈을 벌고 싶다면 그것을 위한 실력을 갖추는 일이 급선무이다. 투자의 세계는 결코 두려움과 교만함을 용서하지 않는다. 이 2가지 함정을 적절히 관리할 줄 아는 사람은 반드시 부자가 된다. 

9.당신이 버는 것보다 덜 쓰면서 남는 돈을 투자하는 것이 유일한 방법이다. 스스로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의 대출이란 대출금의 월 이자의 최대금액의 여유 현금흐름의 50% 넘지 않는 수준이다.

10. 먼저 자기계발에 투자하고 나서 유형자산에 투자하는 것이 부자의 투자순서이다. 주식투자나 부동산투자, 사업체를 키운 사람들이 주식,부동산, 사업체에 투자했다면 전문직, 운동선수, 경여인은 자기 자신에게 투자한 사람들이다. 부자 중에 어떠한 형태든지 투자를 하지 않고 부자가 된 사람은 없다. 주식투자나 부동산 투자를 통해 돈을 벌려면 경제상황 전반을 통찰 할 수 있는 결단력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어느 정도의 손실도 참고 기다릴 수 있는 자기 통제력과 더불어 자신의 실수를 즉시 인정할 수 있는 겸손함도 지녀야 한다

11.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수입이 많은 직업이나 향후 수입이 빠른 속도로 증가할 수 있는 직업에 종사하는 것이 유리하다. 돈 관리의 비밀은 자신의 수입을 계속 늘리고 지출규모는 동결시키는 것이다.

12. 재테크는 연간 20% 정도의 수익을 장기적이고 지속적으로 얻을 수 있도록 금융지식과 정보, 행동능력을 키우가는 것이다. 용기를 바탕으로 두려움을 극복하고 꿈을 이루기 위한 계획을 실천하는 것이다. 어떤 사람은 즉시 행동하라고 말하지만 준비 없이 행동하는 것은 옳지 않다. 행동의 중요함을 이야기하려는 것이지, 준비 없이 행동만 하면 된다는 의미는 아니다.

13. 부자들은 어떠한 경우에도 자신의 결정을 다른 사람에게 위임하지 않는다. 그들은 스스로 결정하고 결정을 실행하면서 부족한 것은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을 받는다. 

14. 고수익은 어려운 일이다. 어떤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다는 것은 양의 개념이 아니라 질의 개념이다. 세상은 늘 양의 개념보다는 질의 개념에 익숙한 사람들의 편이었다.

15. 목표를 확립하고 행동하라. 열정의 원천은 그 사람의꿈이다. 꿈은 목표라고도 한다. 더 좋은 기회를 만나고 싶다면 당신보다 한 발 앞서 성공한 사람과의 관계가 중요하다. 가난한 사람들은 아무런 준비없이 10년후 자신의 삶이 지금보다 나아질 거라고 믿는다. 하지만 이런 일은 절대 일어나지 않는다. 어떤 준비도 하지 않고 미래의 삶이 현재보다 나아진 사람은 없다. 부자들은 자신의 10년 뒤를 삶을 변화시키기 위한 계획을 가지고 이를 꾸준히 실천하는 사람이다. 10년 후를 내다보고 자신의 삶을 계획하고 실천하기 위해서는 성실함과 열정, 자기 통제력을 지니고 있어야 한다. 부자는 돈에 대한 관심과 행동으로 되는 것이다. 계획은 꿈을 이루기 위해 구체화된 실천과정이며 전략은 실천방법이다.

16. 자기 삶의 주인이 되고자 하는 역동성의 원천은 무엇일까? 인생의 목표이다. 목표는 나에게 열정을 불러일으키고 그것을 달성하기 위한 에너지를 끓임없이 제공해준다. 목표가 있으면 스스로를 통제하게 되고 자신에 대해 긍정적인 자부심을 갖는다. 그러나 목표가 없으면 골프에서 볼을 적당히 쳐놓고 페어웨이에 떨어지기를 기대하는 것과 같이 자신의 삶도 어떻게 되겠지 하는 안이한 생각을 가지게 된다. 목표는 열정을 불러일으키고 어려운 도전을 즐겁게 할 수 있게 해준다. 목표가 있고 성취하려는 과정이 있기 때문에 인생은 즐겁다.

 

느낀점

이 책이 20년 전에 쓰여졌다는 것이 너무나 흥미롭다. 지금 읽어도 전혀 손색이 없기 때문이다. 아니 최근에 나온 책보다도 더 훌륭하다라는 생각이 든다. 왜 나는 그렇게 생각하게 된걸까? 그 이유는 인생의 커다란 목표를 먼저 생각해야 된다는 것이다. 부자가 되는 방법, 부자의 생각법, 부자의 행동 등 이러한 것만 말하지 진정으로 자기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돈이 많다면 무엇을 하고 싶은지, 인생의 목표가 무엇인지를 관통하는 책은 잘 없었던거 같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이 책이 정말 훌륭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부자가 되고 나서 무엇을 하고 싶은가?라는 질문에 스스로 답해보았다.

그 질문에 나는 어떠한 간섭도 받지 않고 나만의 일을 해보고 싶다는 궁극적인 목표가 자리잡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왜 내가 그토록 돈을 원하는가?라는 궁극적인 질문에 대한 답이었다. 직장에서 정말 곤혹스러운 상황들이 정말 많다. 별로 말하고 싶지 않은데 말을 해야되고 인생좀 더 살았다고 밥사준다고 선배인척하지만 실상 일할때는 하기 싫어서 온갖 욕설을 하는 사람과 같이 있어야 하는지 의문이 들었다. 그리고 점심시간에 밥먹을 사람 찾는 것도 눈치가 보이고 이래저래 인간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가 정말 심했던거 같다. 그리고 일도 무지 힘들었다. 내가 이 돈을 벌기 위해서 이 지겨운 일과 관계속에서 삶을 버려야 하는지 의문이다. 이러한 상황을 타계하기 위해 나는 돈이 필요했던거 같다. 하지만 돈만이 아니라 남은 시간을 갑지게 사용하고 싶었기 때문에 그 누구도 간섭받지 않는 나만의 일을 해야된다고 생각했다. 비록 지금 그 일을 찾는 과정속에 있지만 이선무 작가님이 말하는 투자, 그리고 남은 삶의 관한 철학에 대해 깊게 배울 수 있었고 이 배움을 나의 삶속에 적용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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