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리뷰

30살 백만장자

머니정보왕 2023. 7.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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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크리스티 선 (Kristy Shen) (지은이) 
온 가족이 하루 44센트로 살아야 할 만큼 어려운 중국 시골에서 태어난 크리스티는, 놀 거리를 찾기 위해 쓰레기 더미를 뒤져야 하는 비참한 어린 시절을 보냈다. 하지만 꿈을 꾸는 것조차 철없다 비난받던 소녀는 서른 살에 백만장자 대열에 합류했다! 주식이나 부동산 투자로 대박을 쳤거나 기발한 사업 아이템을 개발한 것도 아니었다. 그저 삶의 질을 떨어뜨리지 않는 정도에서 지출을 줄이고, 백만 달러 규모의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는 동시에, 경기침체와 위기에도 살아남을 수 있는 안정망을 마련한 덕이었다.워털루 대학교 컴퓨터공학과를 나와 엔지니어로 일한 그녀는 철저한 수학적 계산을 통해 ‘4%의 법칙’을 발견하고, 죽을 때까지 절대로 돈이 고갈되지 않는 자산 포트폴리오를 완성했다. 이후 남편 브라이스와 함께 ‘밀레니얼레볼루션(millennial-revolution.com)’을 창립해 실질적으로 유용하고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자산 운용의 비결을 알려주고 있다. 이 블로그의 구독자는 현시점 130만 명에 이른다.경제적 자유인이 되어 조기 은퇴한 후 전 세계를 여행하고 있는 이 부부의 이야기는 <뉴욕타임스>, CBC, CNBC, 독일 최대 경제신문 <한델스블라트(Handelsblat)>, 영국 <인디펜던트(Independent)>, 러시아 <GQ> 등 전 세계 언론에 소개되었으며, 넷플릭스(Netflix) 다큐멘터리로도 제작 중이다. 

 

 

인상깊은구절

P.29 가난할 때 돈은 생존의 문제다. 바보같은 실수를 해선 안된다. 실수를 하면 굶어야 하고 자칫하다가 죽을 수도 있다. 나를 백만장자로 만들어준 다음 3가지의 교훈이 기반이었다. 돈은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다. 돈을 얻기 위해서라면 어떤 희생도 치룰 수 있다. 돈은 피를 흘려서라도 얻을 가치가 있다.

P.33 현금이 계속 들어오면 앞으로 더 들어올 거라 생각하게 되므로 돈의 가치를 제대로 평가하지 못한다. 하지만 가난할 때는 한푼 한푼이 소중하다.

P.61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돈이 따라오기를 바라는 것은 위험하다. 돈을 먼저 따라가야 한다. 그러면 나중에 좋아하는 것을 할 수 있다. 직업을 선택할 때 열정을 따르는 것은 좋은 생각이 아니다. 대신 수업료 대비 급여를 근거로 직업을 골라야 한다.

P.77 빚은 복리의 위력을 내게 유리한 쪽이 아니라 불리한 쪽으로 사용한다. 모기지이율이 4%이하라면 최소금액만 상환하고 나머지를 투자한다. 이 반대의 경우에는 투자를 미루고 모기지부터 갚아라.

P.79 동정한다고 현실의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 그러니 어떻게든 견디고 살아남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 나를 구하러 오는 사람은 없다.

P.86 자신만의 안정망을 구축하라. 결핍의식은 돈을 소중히 여기라고 가르친다. 특권의식은 개인이 저야 할 책임감을 가볍게 만든다. 하지만 우리 모두는 일시해고나 아웃소싱 같은 의외의 불가항력 같은 것으로 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누구나 자국책을 마련 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춰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자신만의 안정망을 구축해야 한다.

P.95 전쟁 중에 자랐습니다. 그는 1970년대부터 2000년대 초까지 레바논에서 살았다. 레바논의 역사는 끔찍한 내란과 지긋지긋할 정도로 일상화 된 전쟁의 반복이었다. 사람들이 밀집한 시장에서 폭탄이 터지고 건물이 날아갈 때 지난 일을 따지고 있을 이유가 어디 있겠는가? 우리가 왜 하필 오늘 이 시장에 왔지 이 동네에서 살고자 하는 사람이 누구야? 같은 질문은 의미가 없다. 의미가 있는 질문은 과거는 중요하지 않다. 그렇다면 이제부터 무어을 한것인가? 이다.

전공을 잘못 선택했거나 학위를 받지 못했는가? 알량한 월급에 매달려 근근이 버티고 있는가? 그렇다고 해서 세상이 끝난 것은 아니다. 그때야 말로 소매를 걷어 붙일 때이다. 당신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지금 할일을 하는 것이다. 빠자 나갈 길은 어디에나 있다. 이것 한가지만 기억하면 된다. 지난 일은 중요하지 않다. 이제 무엇을 할 것인가?

P134. 주택을 소유할 때 들어가는 비용을 보다 정확히 계산하려면 150의 법칙을 활용해야 한다. 매달 모기지 납부액에 150%를 곱해라. 150의 법칙에 따라 월별비용이 월세보다 많으면 세입자로 거주하라. 반대라면 집을 구입해라. 어찌 됐든 집을 구입하기 전에 반드시 계산기를 두드려 보라.

P136.은행이 노리는 건 당신의 예금이다. 그중 1%를 원한다. 매년 그리고 영원히, 강도는 은행이다. 빈곤층과 중산층에 속한 이들은 교육을 받거나 급여가 많은 일자리를 얻는 등의 수단으로 재산을 늘리는데 집중한다. 반면 부유층에 속한 부자들은 재산이 스스로 증식하도록 만드는데 몰두한다. 부자는 벌 수 있는 돈을 액수로 말하지 않고 순자산에 대한 비율로 말한다. 이를테면 가난한 사람은 나는 시간당 6달러 밖에 못벌어라고 말하지만, 부자는 작년에 3%밖에 받지 못했어 라며 탄식한다.

P140.술은 정신을 잃게 만들지만 도박은 평생 모은 돈을 한 순간에 날리게 만든다. 이러한 이유로 주식종목을 고르는 것은 나와 전혀 맞지 않았다. 경마장에서 나는 어떤 말이 경주에서 이길지 또는 질지 전혀 알지 못한다. 그래서 특정한 말에 배팅하지 않는다. 그렇다면 경마장에 베팅하는 건 어떨까? 바로 그것이다. 어떤 말이 이기든 지든 경마장은 돈을 버지 않는가? 인덱스 투자를 하면 경마장에 베팅할 수 있다. 개별 종목으로 보면 어떤 기업이 파산할지 모르지만 모든 기업이 동시에 파산하지 않는 한 인덱스펀드 지수는 절대 0이 되지 않는다. 실제로 그런 일이 벌어진다면 외계인이 침공했을 것이다.

P155. 주식에 배분된 비율이 높을 수록 장기 수익률은 높지만 그 과정에서 요란한 진폭을 감당해야 한다. 반면 채권에 배분된 비율이 높을 수록 장기 수익률은 낮지만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1단계. 주식배분율을 선택한다. 먼저 결정해야 할 것은 주식대 채권의 보유비율이다. 이를 정하려면 먼저 주식배분율이 높을수록 장기수익률은 높지만 요철이 심한 길을 가야 한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어야 한다. 저자는 보편적으로 안정적인 60/40의 비율을 선택함.

2단계. 추종한 지수들을 선택한다.

3단계. 투자 펀드를 선택한다.

4단계. 리밸런싱, 자산 배분비율을 정한 후 시간이 지남에 따라 그 보유량이 바뀌는 과정을 점검해야 한다. 목표 비율에 많이 벗어나기 시작하면 리밸런싱을 해야 한다. 돈을 영원히 날리는 유일한 방법은 하락세 팔아 회복할 기회를 두번 다시는 갖지 못하는 것이다. 자산을 파는 것은 배분된 자산이 목표보다 위에 있을 때 뿐이다. 수치가 오른 자산만 팔 수 있다. 수치가 내려간 것들은 팔면 안된다. 리밸런싱은 현명한 투자를 강요한다. 낮을 때 사고 높을 때 팔아라. 주식시장에서 돈을 버는 공식이다. 마지막으로 리밸런싱은 탐욕과 공포라는 2가지 주요 정서를 무시하게 된다.

P205.  매주마다 내가 지금 해고되면 안되는 이유와 이를 입증할만한 사례를 구체적으로 적어서 보고서 형식으로 제출해야 했다. 돈은 피를 흘려서라도 얻을 가치가 있다. 그렇다고 목숨을 바칠수는 없다. 고소득직업의 핵심은 안정과 행복이다. 하지만 '해야할 일'을 모두 했는데, 내 주변에 있는 사람들은 여전히 죽어가고 있지 않는가? 죽어라 돈을 벌어서 번쩍이는 호화 관을 쓰고서 묘지에 눕는다면 그게 무슨 소용인가? 무언가 변화가 필요했다. 이제 피는 그만 흘려야 했다.

 

자산군 자산명 비율
채권 국채 10
회사채 10
우선주 10
캐나다 캐나다지수 5
배당 5
리츠 10
미국 S&P500 20
선진국 World 지수 20

 (저자의 최종포트폴리오)

 

P338. 이러게 상충되는 정보들을 들여다보고 있다가는 마비증세가 난다. 길이 너무 많아서 어느 쪽을 택해야 할지 알수가 없다. 하지만 백만장자가 되기까지 내가 걸었던 길을 돌이켜 보니 나와 비슷한 여정을 밞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그런 책에서 쓰인 내용들은 틀린 말이 아니었다. 의견이 제 각각인 이유는 돈 버는 길이 한가지가 아니기 때문이다. 소득/투자/지출 이 세모서리에 있는 소득과 지출, 투자는 재무를 움직이는 3가지 힘이다. 들어오는 돈, 나가는 돈, 돈이 만들어 내는 돈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젊은 나이에 용케 틀을 벗어나 백만장자가 되는 사람은 이 중 2곳의 모소리가 평균이거나 조금 나은 정도라고 해도 마지막 한 모소리가 두드러지게 높은 경향이 있다. 따라서 백만장자는 3가지 유형이 있다. 나아가 모든 재테크의 시작은 3가지 유형중 하나다.

허슬러 - 추진력이 강하고 모험적 기질이 농후한 사람이다. 허슬러들이 부를 창출하는 원천은 돈을 벌 줄 아는 능력이다. 이들은 사업을 벌이기 좋아해서 시간을 돈으로 바꾸어도 남을 위하여 일해서 돈을 버는 데는 자연적으로 한계가 있다는 것을 정확하게 인식하고 있다.

투자가 - 가지고 있는 돈을 훨씬 더 많은 돈으로 바꾸는데 선수다. 이들은 20%이상의 수익을 올리지 못하는 투자는 투자로 보지 않는다.

옵티마이저 -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지출을 줄여 저축함으로써 큰돈을 만든다.

백만장자가 되는 데는 여러가지 방법이 있다는 것 그리고 그들이 그렇게 될 수 있었던 것은 자신의 강점과 약점을 알고 그것을 자기만의 방식으로 적절히 활용했기 때문이라는 것이었다. 부자가 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의 기질을 확실히 알고 자신이 잘하는 것과 못하는 것을 파악한 뒤에 자신에게 맞는 방식을 실행하는 것이다.

 

느낀점

이 책은 경제적인 독립을 위해서 마련된 가장 기본적인 교과서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수 많은 책을 읽었지만 각 책들에서는 하나의 자산군의 올인하는 전략을 취한다. 만약 주식이라면 주식으로 부자되어서 평생살기 처럼 전체적인 포트폴리오를 보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거이 올인되어 있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는 종잣돈을 어떻게 모아야 할지, 어떤 마인드를 장착을 해야 부자로 가게 되는지, 그리고 시장에서 떨어져 전반적인 포트폴리오 구축 등을 설명해주고 있다. 그리고 어떠한 최종금액에 달성을 하더라도 실패에 대비한 전반적은 저자의 계획들이 잘 짜여져 있어서 좋았다. 만약 각종 생활에서 정말 스트레스 받아서 경제적자유를 누리고자 하는 독자들이 있다면, 이 책을 한번 읽어보시길을 권한다. 그 갈증에 조금은 시원하게 풀어줄 수 있는 책이었다. 마지막으로 나도 저자의 생활처럼 살고 싶기에, 책에서 배운 60/40포트폴리오나 주식 100% 비중의 포트폴리오 등 주식비중을 결정하고 리밸런싱을 해가며 나의 자산의 영역을 키워나가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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