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리뷰

돈의 속성_저자 소개, 책 소개, 느낀점

머니정보왕 2023. 7.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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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김승호
한인 기업 최초 글로벌 외식 그룹인 SNOWFOX GROUP의 회장이다.한국과 전 세계를 오가며 강연과 수업을 통해 <사장을 가르치는 사장>으로 알려져 있다.1987년 대학 중퇴 후 미국으로 간 뒤, 흑인 동네 식품점을 시작으로 이불 가게, 한국 식품점, 지역신문사, 컴퓨터 조립 회사, 주식 선물거래소, 유기농 식품점 등을 운영하며 실패를 거듭했다.그러던 2005년, 6억 원에 분납 조건OWNER FINANCING으로 식당 체인을 인수한 후 미 전역에 1,000여 개의 매장을 오픈했다. 이후 영국, 캐나다 등의 연관 업체들과의 합병을 통해 전 세계 11개국, 총 3000여 개가 넘는 매장과 유통망, 임직원 10000여 명의 그룹사로 성장했다.스노우폭스는 현재 총매출 1조 원을 이루고 나스닥 상장을 앞두고 있다. 외식 기업 이외에도 출판사와 화훼 유통업과 금융업, 부동산업의 회사를 소유하고 있고, 글로벌 외식 그룹의 대주주로서 한국과 미국, 전 세계 오가며 활동하고 있다.미국 중견기업인 협회 회장과 중앙대학교 글로벌 경영자과정 교수로 활동했으며 지난 7년 동안 한국 사장학교를 통해 3,000여 명의 사업가 제자들을 양성했다. 현재 농장 경영자로도 일하고 있다.저서로는 『자기경영 노트』, 『김밥 파는 CEO』, 『생각의 비밀』 『알면서도 알지 못하는 것들』과 2023년 4월 300쇄를 돌파한 『돈의 속성』, 등 다수의 장기 베스트셀러 작가다. 현재, 한국에는 스노우폭스 도시락 매장과 스노우폭스 플라워 매장이 서울 강남을 중심으로 확장 중이다.

 

 

 

 

 

책 소개

『돈의 속성』은 3년 전 어느 극장 하나를 빌려 대중에게 강의했던 내용을 기반으로 집필됐다. 강연은 방송을 통해 전파되며 유튜브와 셀럽들에 의해 공유와 전파를 거듭했다. 그리고 이내 1,100만 명에게 전달되기에 이르렀다. 하지만 여러 사람을 통해 생산 및 재생산되는 과정에서 어떤 의미는 그 뜻이 정확히 전달되지 않았거나 의미가 왜곡되는 일이 있었다.몇 권을 저술한 저자지만 여전히 책 쓰기가 가장 어렵다는 그는 이런 상황에서 다시 한 번 펜을 잡기로 결정했다. 그것은 그의 내면에 깃든 사람에 대한 애정 때문이었다. 모두에게 정말 필요하고 중요하지만 아무도 말하지 않는 진짜 돈 버는 방법, 진짜 돈을 벌어본 사람은 그 누구도 방법을 공유하지 않기에 이 일이 저자 자신에게 주어진 것이라 받아들였다. 젊은 날의 자신의 모습이 투영되기에.어떤 횡재나 일명 대박주식 없이 말 그대로 맨손에서 만들어낸 종잣돈으로 돈 버는 방법을 알려준다. 부모에게 받은 유산은커녕, 30대 후반까지 낡은 자동차에 그날 판매할 과일을 싣고 다니던 어느 가난한 이민 가장이 이룬 진짜 부에 대한 모든 방법이 담겼다. 종잣돈 천만 원을 만들고 그 돈을 1억 원, 10억 원, 100억 원, 수천억 원이 될 때까지 돈을 관리하며 터득한 ‘돈’이 가진 속성을 정리한 안내서다. ‘진짜 부자’가 된 실제 인물이 말해주는 ‘진짜 돈’만들기에 대한 책이다.

 

느낀점

2년전 회사생활이 너무 힘들 때가 있었다. 직장동료에게 너무 시달리고 퇴사를 한 적도 있었고 새로운 회사에 왔을 때 이전 직장에 스트레스가 풀리지 않아서 힘들었다. 그리고 그 시간들 속에서 새로운 직장에 적응하기 위해 노력을 했지만 인간관계에서 오는 트라우마와 나랑 맞지 않는 사람과 일을 한다는 것에 대한 괴로움이 너무 심각하게 스트레스로 다가왔다. 내 옆에 있는 상사는 영화속에서 사람이 귀에 피가 나는 장면을 연상시키도록 말과 태도로 사람을 폭행할 때가 많았다. 그럴때마다 여기에서 벗어나고 싶었다. 그래서 돈에 대한 공부를 시작하기 위해 서점을 찾았는데, 돈과 관련된 책 중에서 가장 순위에 있어 해당 책을 고르게 되었다. 이 당시만 해도 나는 빠르게 부자가 되고 싶었다. 그렇게 해서 이 책을 골랐는데 나의 생각과 반대였다. 빠르게 부자되기는 커녕 오히려 천천히 부자가 되어야 한다고 저자님은 말하고 있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부자가 되려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하는 실수는 빨리 부자가 되려는 마음을 갖는 것이다. 빨리 부자가 되려는 욕심이 생기면 올바른 판단을 할 수가 없다. 사기를 당하기 쉽고 이익이 많이 나오는 것에 쉽게 현혹되어 마음이 급해 리스크를 살피지 않고 감정에 따라 투자를 하게 된다. 거의 모든 결말은 실패로 끝나고 만다. 혹시 운이 좋아 크게 성공을 했어도 다시 실패할 수 박에 없는 모든 조건을 가진 자산과 인연만 만들게 된다. 무리한 투자나 많은 레버리지를 사용하는 버릇을 버리지 못하고 힘이 약한 재산만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실패를 통해서도 배우지 못한 사람들은 늦춰진 부자의 길을 앞지르기 위해 점점 더 무리한 투자나 허망한 꿈만 좇다 끝내 절망하고 세상을 원망하며 고약한 사람으로 인생을 마무리하게 마련이다. 부자는 결코 빨리 되는 것이 아니다. 빨리 부자가 되는 유일한 방법은 빨리 부자가 되지 않으려는 마음을 갖는 것이다. 자수성가의 길을 걷는 사람이라면 나이 40에 부자가 되는 것도 빠르다. 20대나 30대에 빨리 부자가 된 젊은이들 중에 그 부를 평생 가져갈 수 있는 사람은 손에 꼽을 정도다. 그래서 부자가 되기에 가장 좋은 나이는 50세 이후다. 젊은 시절에 부자가 되면 부를 다루는 기술이 부족하고, 투자로 얻는 이익이나 사업으로 얻는 이익이 더 눈에 보여서 모으고 유지하는 능력이 가진 재산에 비해 약해진다. 결국 다시 가난해질 확률이 높다. 또한 빨리 부자가 되려는 마음은 누군가와 나를 비교하고 있거나 주변에 나를 과시하고 싶어 하는 마음이 그 본질이다. 부는 차근 차근 집을 짓는 것처럼 쌓아나가야 한다. 돈을 버는 기술과 돈을 모으는 능력, 돈을 유지하는 능력, 돈을 쓰는 능력을 골고루 배우려면 나이 50도 버거운 것이 사실이다. 이 4가지 능력을 골고루 배우려면 나이 50도 버거운 것이 사실이다. 이 4가지 능력은 잘 차려진 밥상의 4 다리에 해당한다. 이 중에 하나라도 길이가 짧거나 없으면 음식이 많이 차려지는 그 어느 때 와장창 무너지기 마련일 테니 말이다. 빨리 부자가 되려는 마음을 버리고 종잣돈을 마련해 복리와 투자를 배우고 경제 용어를 배워 금융문맹을 벗어나야 한다. 죽어라고 절약해 종잣돈 천만원 혹은 1억원이라도 만들어 욕심을 줄여가며 자산을 점점 키워서, 그 자본 이익이 노동에서 버는 돈보다 많아지는 날이 바로 당신이 부자가 된 날이고 경제적 독립기념일이다. 이 날을 길이길이 기념해 당신과 가족의 해방일로 삼으면 된다. 이렇게 부자가 되는 사람은 절대로 다시 가난해지지 않으며 부가 대를 이어 발전해 갈 수 있다. 이것이 가장 빨리 부자가 되는 방법이다. 절대로 빨리 부자가 되려 하지 마라 부자가 되는 가장 빠른 방법은 이 사실을 가슴에 새기는 데서부터 시작한다.

 

나는 이 책에서 이 페이지가 책 값을 다했다고 생각한다. 내가 정신을 차리게 만들어 주었기 때문이다. 내가 빠르게 갈려는 마음 때문에 단계를 놓쳤다는 것을 깨달았다. 오히려 마음 다잡고 천천히 나를 다스려야 했는데 말이다. 이전의 부의 통찰이라는 책에서도 10년이라는 세월을 견디라고 말했다. 그리고 이웃집 워런버핏 숙향님의 책에서도 40에 자유를 누리려고 했지만 실패했고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대망의 나이가 50이라는 사실을 알았다고 했다. 김승호 회장님의 부자 나이 50이라는 기준을 책을 돌이켜 보며 깨달을 수 있었다.

지금 직장을 다니면서 월 300 ~ 400 정도의 (보너스 포함해) 돈을 벌지만 조금은 많이 아쉬움이 남았다. 그리고 이 돈을 벌기 위해서 어마어마한 근로시간과 스트레스의 범위를 견뎌야 했기에 너무 힘들었다. 하지만 부자가 되는 것은 이것보다 더 힘들다는 생각도 든다. 하지만 언제가는 나가야 되는 직장이기에 직장 이외에 다른 일을 할 준비가 되어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위에서 말한 돈을 버는 능력을 길러야 한다는 관점이다. 왜 저자가 돈을 버는 능력을 제일 앞에 두었을까? 돈을 벌어야 모을 수 있고, 유지할 수 있고, 쓸 수 있기 때문이다. 빠르게 부자가 되지는 못하겠지만 월 천만원 버는 것은 가능하지 않을까 싶다. 내가 월 천만원을 벌 수 있다면, 저자가 말한 돈을 버는 능력을 늘리는 행위가 될 수 있다. 제일 첫번째 부터 다시 시작해보자는 마음가짐이 생긴다. 이것부터 해결을 했다면, 차근 차근 한 계단씩 올라가고 싶다. 1년 뒤에 내가 다시 이 책을 읽게 된다면 지금 보이지 않은 생각과 통찰이 보이겠지만 도전을 해야 다른 생각과 관점이 보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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