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소개
강환국
대한민국 대표 퀀트 투자자이자 파이어족. 시간 투입 대비 수익이 높은 퀀트 투자를 통해 직장 생활과 투자를 병행하며 사회생활 13년 만에 60억 원의 자산가가 되었다. 현재 전업투자자이자 구독자 23만 명인 「할 수 있다! 알고 투자」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유튜버, 투자 관련 서적 7권을 집필한 작가, 온·오프라인 투자 강의를 하는 강사이다. ‘하고 싶은 일만 하면서 돈까지 버는’ 꿈 같은 인생을 살고 있다.저자는 주식을 배우고 싶어 하는 왕초보 엄마 임 여사를 가르치면서 이 책을 썼다. 엄마와의 수업을 통해 실제로 퀀트 투자 초보자들이 무엇을 모르는지, 무엇을 궁금해하는지, 무엇을 어려워하는지 깨달았고, 철저히 왕초보의 눈높이에 맞춘 책을 완성할 수 있었다.저서로는 인간과 AI가 함께 쓴 최초의 투자서 『주식투자, 강환국이 묻고 GPT가 답하다』, 퀀트 투자의 기본을 알려주는 『퀀트 투자 무작정 따라하기』, 파이어족들의 노하우를 공개한 『파이어』,자산배분 투자계의 교과서가 된 『거인의 포트폴리오』, 국내시장 개별주 퀀트 투자 노하우를 담은 『하면 된다! 퀀트 투자』, 적극적인 암호화폐 투자 경험을 바탕으로 쓴 『가상화폐 투자 마법공식』, 개인투자자의 퀀트 투자 바이블로 자리 잡은 『할 수 있다! 퀀트 투자』가 있고, 공역한 책으로 『듀얼 모멘텀 투자 전략』이 있다. 독일 함부르크 대학을 졸업했으며(2006), CFA(공인재무분석가)와 CAIA(공인대체투자분석가) 자격증을 취득했다. 파이어족이 되기 전인 2009년부터 2021년까지는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에서 근무했다.
책 소개
‘파이어족’은 어느새 새로운 트렌드를 넘어 많은 사람들의 목표로 자리잡고 있다. 파이어(FIRE)족이란 경제적으로 독립해서 빨리 은퇴하고 여생을 즐기는 사람들이라는 뜻으로, 영어 문구 ‘Financial Independence, Retire Early(경제적 자유, 조기 은퇴)’의 약자를 따 만들어졌다. 결국 ‘파이어’란 ‘경제적 자유’와 같은 개념이다. 최근 입사와 동시에 퇴사를 꿈꾸는 수많은 2030이 파이어족을 동경하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잘나가는 연예인이나 유튜버, 사업가가 되지 않는 한 파이어를 달성하기는 어렵다고 지레 포기하기 마련이다.하지만 직접 38세의 나이에 신의 직장을 그만두고 ‘파이어’에 성공한 강환국 작가는 파이어가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고 말한다. 지출을 줄이고, 조금 더 벌 궁리를 하고, 꾸준히 투자하는 노력만으로도 누구나 10년이면 경제적 자유를 이룰 수 있다는 것이다. 그는 파이어를 달성한 사람들의 사례를 모으기 위해 대한민국의 파이어족들을 수소문했다. 다른 사람들은 어떤 방법으로 젊은 나이에 부를 축적했는지 궁금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마침내 그를 포함해 20명의 파이어족을 인터뷰하게 되었다.이 책에 등장하는 파이어 부자들은 각양각색이다. 직장인으로 회사에 다니면서 부동산이나 주식 투자로 수십억 부를 쌓은 사람, 직접 기업을 창업해 부자가 된 사람, 직장은 다니지 않고 전업투자로 부자가 된 사람, 파이어를 위해 물가가 저렴한 나라로 이민을 간 사람 등 다양한 사람들의 다양한 파이어 스토리가 담겨 있다. 우리가 할 일은 이 책에 등장하는 여러 부자들의 노하우 중 내게 가장 잘 맞는 방법을 따라 하는 것뿐이다.
느낀점
할수 있다.퀀트투자의 유튜버 강환국님을 유튜브에서 즐겨 시청했다. 제가 투자에 대해서 정말 잘 모를 때 이 분의 유튜브를 보고 엄청난 영감을 받았다. 아 주식 투자 이렇게 하는 구나?라고 말이다. 벤저민 그레이엄, 워런버핏, 케인즈, 레이달리오 등 다양한 투자자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자산배분 투자와 퀀트투자, 트레이딩에 대해서 대한민국 어디나, 전세계 어디에나 이런 심도있는 유튜브를 볼 수 있어 정말 감사한 사람 중 한명입니다. 그런 분이 몇 년전에 파이어족이 되셨다. 솔직히 당시에는 파이어족이 되었다는 것에 너무 존경스러워졌다. 그리고 너무 멋있었다.
그러면 나는 과연 이 사람처럼 될 수 있을까? 라는 의문이 들었다. 이 의문을 풀게 해주는 책이 바로 이 책이다. 강환국님의 파이어 스토리 뿐만 아니라 환국님 이외의 다른 분들의 스토리까지 정리해 준 책이다. 시중에 나온 파이어 관련 도서 책 중에서 제일 퀄리티가 높은 것이 아닐까? 하고 개인적인 생각이 든다. 환국님은 퀀트투자로 많이 알려지신 분이지만, 실제로 자산의 모든 형성기 들은 투자로 부자가 된 사람이 아니다. 처음에는 엄청난 저축을 하신 분이다. 저축 이후에 조금씩 투자의 세계로 발을 옮겨왔고 퀀트투자, 자산배분투자, 코인투자, 스타트업 투자 등 다양한 투자를 진행해 온 분이다. 또하 콘테츠 소득과 강연 소득 등 투자 소득 이외의 다른 소득도 계신다. 투자 소득 이외의 소득은 직장이 아닌 다른 일을 찾는 것과 다를 바가 없다.
저는 강환국님의 파이어 스토리를 보면서, 경제적 자유도 중요하지만 달성가능한 파이어족이 되고나서 나는 무엇을 할 것인지가 가장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파이어족이 되면 생기는 장점은 아래와 같다. 첫번째로 보고 싶지 않는 사람과 보지 않아도 되는 관계의 자유이다. 두 번째는 내가 직장에서 시간을 자유롭게 쓰지 못하는데, 파이어를 하게 되면 이런 시간의 자유가 생긴다. 하지만 이러한 관계와 시간의 자유가 생기면 당신은 무엇을 하면서 이 기나긴 인생을 보낼 것인가? 이런 질문이 나의 머리속을 맴돌았다. 결국에는 내가 정말 좋아하는 일을 찾아야만 한다는 것이다. 시간과 공간, 관계의 속박에서 벗어나면 제일 먼저 내가 어떠한 일을 해야하는 지를 찾는게 파이어족에 첫 번째 목표는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든다. 사실 내가 하고 싶은 일이 생기면 관계나 시간과 공간의 자유가 무슨 소용이 있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강환국님도 삼프로에서나 강의에서나 여러 사람들의 관계 속에서 스트레스 받아하는 느낌이 들지만 자기가 좋아하는 일이고 좋아하는 일 앞에서 이런 정도의 관계 쯤은 대수롭지 않기 때문에 파이어족이 되고 나서 정말 좋은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은 아닐까 생각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느정도의 자유를 얻기 위해서는 돈이 필요하다. 정말이다. 이런 돈 문제 해결을 위해서 환국님은 어떻게 했을까? 첫 번째 저축을 한다. 저축을 하는데 그냥 예적금만을 가입하는게 아니라 저축한 돈을 투자를 계속 한다. 투자를 하면서 자산이 5억에서 ~6억 정도에 도달하면서 직장에서 버는 소득보다 수입구조가 커지게 되었다고 한다. 결론은 어느 정도의 자산이 형성이 되기 전까지는 자신의 노동과 절약으로 큰 자산을 이루어야지만 가능하다는 이야기이다. 환국님은 15년 정도 회사생활을 했지만 대한민국의 평균 월급인 월 3백만원으로 15년 정도 일하여 자산이 3억을 벌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코트라이며, 주제외 근무를 했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 보다 많이 벌어서 저축을 한것은 아닐까 의심해보았다. 50% 저축을 한다고 치고 15년을 모으면 원금이 2억 7천이다. 여기서 투자수익률 연 평균 10%씩 했다면 전체 원금은 아마도 6억 에서 7억정도 되었을 것이다. 6억에서 7억정도면 어느정도 살림 살이의 걱정 없는 규모라고 생각을 한다. 어느 누구나 가능하다는 이야기이다. 하지만 여기서 가정을 꾸리고 자식까지 얻는다면,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 시계열을 30년을 보아야 한다는 이야기이다. 반대로 말하면, 딩크이면서 맞벌이면 10년안에도 파이어가 가능하다는 이야기이다. 또한 아이들이 어느 정도 자라고 나면 딩크이면서 맞벌이 부부가 되니, 위에 말과 동일하게 적용이 가능하다. 결국은 누구나 가능하다는 이야기이다. 단, 10년 ~ 15년 정말 열심히 꾸준히 노력해야 한다는 결론이다.
실천 사항
1. 내가 지금 하고 있는 일이 내가 정말 좋아하고 끝까지 할 수 있는 일인지를 검토해보자. 내가 괜찮다고 생각의 든다면 나의 천직이라고 생각하니 나는 이미 파이어를 이룬것과 다름이 없다. 하지만 나도 언젠가는 회사에서 나올 수 있으니 투자는 계속해야 된다. 이런 생각으로 삶을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저는 회계 관련일을 하고 있는데, 프로그램을 수정 보완하는 작업을 도와주고 있어 이런 일들이 조금은 만족스럽고 재미가 있습니다. 하지만 오랜 근무시간과 돈 벌이가 많이 되지 않아 아쉬움이 남습니다. 일의 유지성 면에서는 아쉬운면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근무시간이 적으면서 돈이 되는 분야가 있는지 탐구해보아야 겠다는 과제가 생긴거 같습니다. 또한 이런 분야가 금융투자나 회계, 프로그래밍과 관련이 있는 분야라면 금상첨화가 될 것 같습니다.
2. 나의 투자 방식과 성향을 점검해보자. 저는 자산배분 투자와 배당주 투자, 자가형 아파트 투자를 병행하고 있습니다. 주식의 비중을 배당주식으로 포션을 배분하고 있으며, 나머지는 현금과 채권, 부동산(리츠)으로 배분하여 투자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얼마전에는 아파트를 매수하여 보유하고 있어 현재 거주중에 있습니다. 이런 방식이 저에게는 정말 잘 맞는 것 같습니다. 시세차익형 투자는 주기적으로 포트폴리오를 봐야 하는데, 사실 상 귀찮습니다. 또한 저는 현금흐름을 매우 좋아하여 현금흐름이 꼭 나왔으면 좋겠는데, 이러한 방식은 현금흐름이 주기적으로 나오지 않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매매를 해야 합니다. 이게 과연 좋은 방식인지 몰라 배당주 투자가 저에게는 적합하며, 이러한 관점에서 자가 아파트도 나에게 주거의 자유를 주면서 동시에 인플레이션 헷지로 나의 자산을 인플레이션만큼 올릴 수 있어 좋았습니다. 결론적으로 내가 하는 방식을 꾸준히 10 ~ 20년 동안 이어 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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