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리뷰

파이프라인우화_저자 소개, 책 소개, 느낀점

머니정보왕 2023. 7.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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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버크 헤지스 (Burke Hedges) (지은이)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동기부여 강사이고 자유기업가다.버크 헤지스는 10여 년 전부터 개인적, 재정적 자유를 주장해왔다. 현재까지 그가 쓴 7권의 책은 10개의 언어로 번역되었고 세계적으로 2백만 부 이상 팔렸다. 현재 그는 플로리다에서 자유기업가 정신을 바탕으로 매우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여러 기업을 운영하고 있다.주요저서로는『파이프라인 우화』『1루에 발을 붙이고 2루로 도루할 수 없다』『YOU,Inc』『Read&Grow Rich』『누가 아메리칸 드림을 훔쳐갔는가? 『Dream Biz.com』

 

 

책소개

파이프라인 하나를 구축하는 것은 월급봉투 천 개를 받는 것과 같다!우리는 지난 수 십 년 동안 역사상 가장 부유한 경제를 구가하고 살고 있다.하지만 아직도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좀 더 많은 시간 동안 일하면서 월급으로 겨우 버티며 살아가고 있는 형편이다.그렇다면 당신은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시간과 돈을 교환하는 시스템의 함정에 빠져버린 당신이 그곳에서 탈출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해답은 간단하다. 지속적인 잉여소득을 내는 파이프라인을 구축하면 탈출할 수 있다. 다시 말해 잉여소득으로 당신은 한 번 일하고 계속해서 돈을 받을 수 있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파이프라인 하나를 구축하면 월급봉투 천 개를 얻는 것과 같다고 할 수 있다.파이프라인은 당신이 계속해서 그 일을 하든 하지 않든 매일 그리고 매년 소득을 창출할 수 있다.

 

느낀점

책에서 가장 중요한 우화하나가 나온다. 물통을 나를것인가 배수관을 만들것인가?라는 우화이다. 간략하게 생각나는데로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다. 어느 한 마을에 돈을 벌고 싶어하는 두 명의 젊은 친구가 나온다. 그 젊은 친구들은 마을의 상하수도 사업권을 가지기 위해서 사업을 한다. 한 친구는 마을의 물을 공급하기 위해 자신의 노동력으로 밤낮없이 일하며 마을에 물을 공급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이러한 일을 계속하기 위해서 자신의 신체를 단련하고 자신의 아이들과 함께 이와 같은 일을 계속해서 반복한다. 그런데 다른 친구는 이 친구가 열심히 물을 기르는 동안에 모습을 전혀 볼 수가 없었다. 물을 매일 기르는 친구는 자기가 정말 열심히 하고 있다고 생각했다. 왜냐하면 자신의 경쟁자가 자기가 열심히 일하는 동안에 보이지 않았고 내가 이 사업권 전체를 독점할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런 예상은 결과적으로 빗나가게 되었다. 다른 친구는 6개월에서 1년 동안 마을에 물을 효과적으로 공급하기 위해서 연구를 하였고 여러명의 배관공과 함께 마을에 복귀했다. 오랜만에 나타난 친구는 파이프라인을 짓기 시작했다. 불과 몇년 사이에 마을에 물은 이 파이프라인으로 더 이상 사람이 물을 가지고 올 필요가 없어졌으며, 파이프 라인을 지은 친구는 그가 열심히 물을 기르지 않아도 파이프라인이 열심히 물을 길러온 덕분에 더 이상 노동을 할 필요 없이 이 사업권을 독점하게 되었다.

 

이 책에 핵심 이야기이다. 이것을 우리의 현실에 대입해보면 어떨까? 직장에 다니는 30대 이모씨는 돈을 벌기 위해서 열심히 직장을 나간다. 이 직장에서 승진하기 위해서 각종 자격증도 따게되고 아침 9시에 출근해서 밤 10시나 되어 퇴근한다. 이렇게 열심히 노력한 친구는 월급 300~400 사이에 돈을 벌며 승승장구 한다고 생각했다. 이와 반대로 같은 친구인 김모씨는 백수이고 변변치 않은 직업을 가지고 있었다. 이 친구는 이렇게 살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어 조금만한 사업을 하기 시작했다. 바로 액세사리 판매였다. 이러한 판매가 조금씩 나아지면서 소득이 창출되었고 자신의 이야기를 조금 더 사업화 하고 싶어 자신의 사업스토리를 블로그에 적기 시작했다. 블로그에 적는 동안 자신의 사업아이템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 다른 사람들이 "어머 김모씨 정말 멋있습니다. 당신의 사업 설명을 강연할 수 없을까요?"라는 제의가 많이 들어왔다. 김모씨는 자신의 사업스토리와 사업하는 방법을 강의 했고 이러한 비법들을 자신의 책과 동영상으로 제작했다. 이러한 강연과 책, 동영상들의 수입이 자신이 근로 및 액세사리 판매하던 수입보다 많아져 자신은 더 이상 직접 일을 할 필요가 없어지게 되었다.

 

옛날이야기를 현대판으로 각색하니 더 이해하기가 쉬워진다. 우리는 그저 멀리 보지 않고 자신이 지금 시간에 열심히 산다는 유전적인 굴레에서 자기애가 나오는 것일 수도 있다. 그저 시간을 열심히 보내려 하지말고 돈을 벌려면 자신에게 돈을 벌어올 수 있는 돈의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는 이야기이다. 나는 열심히 일하는 노동자이다. 당장 내일 아파 몸을 사용할 수 없다면 나는 다음 달에 돈을 벌지 못하게 될 것이다.  그 다음 이야기는 상상만 해도 끔찍하다. 내가 아파 돈을 벌지 못하면 나의 가족은 누가 먹여 살릴 수 있을까? 이런 이야기만 해도 바로 근심걱정이 몰려온다. 나에게 돈이 들어오게 만드는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 막연히 열심히 하는 것보다 현명하다는 이야기이다. 나는 이 대안으로 배당주에 투자를 하고 있다. 하지만 빠르게 소득이 늘어나지는 않는다. 또 다른 대안으로는 수익형 부동산이 될 수 있고 우화처럼 내가 무엇인가를 설치하고 꾸준히 소득이 나올 수 있는 어떠한 형태를 찾아야만 한다. 이러한 것들을 찾는 것이 쉬웠으면 누구나 성공을 했을 것이다. 하지만 쉽지 않았기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열심히 하루하루 피땀흘려 어떠한 형태로든 돈을 버는 것이 아닐까?

 

하지만 다르게 생각해 보아야 한다. 인간으로서 열심히 자신의 시간을 보람차게 보내는 것에 대한 멸시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다. 왜냐하면 저 사람은 아무런 일도 안하고 돈을 번다고 하여 불로소득을 가지는 사람이라고 비판을 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비판은 가난한자가 부자에게 하는 비판과도 같았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파이프라인처럼 돈이 열리는 나무를 심으면 좋겠지만 이 땅에 사는 사람들이 모두다 그럴 수 없기에 이 책에서 하는 말을 무조건 긍정적으로 받아 들일수만은 없었다. 열심히 일해서 땀 흘리는 것이 좋은 사람도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책을 읽으면서 자동수익과 근로소득의 밸런스를 스스로 찾아야 겠다는 생각도 든다. 우리가 현재 전쟁중인 나라는 아니지만 잠정적 휴전상태인 나라이다. 전쟁이 나서 당장 내일을 살 수 없다면 이러한 것들이 무슨 소용일까? 이러한 의미에서 내가 정말 하고 싶은 일을 가지고 열심히 한다면 이렇 곳에서 나의 피, 땀, 눈물은 가치가 있을 것이고 이러한 것들 이외에 나에게 돈이 흘러 들어오는 시스템을 만들 수 있다면 감개무량할 것만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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